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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레시피

오미자차 만드는 방법 오미자 청 엑기스 만들기

by 고은미소 2024. 8. 8.

오미자차 만드는 방법,말린 오미자청 만들기,오미자 엑기스 담그는법

오미자차 만드는 방법

오미자차 만드는 방법 오미자 청 엑기스 만들기

일상생활에서는 오미자를 어떻게 활용하는 것이 좋을까? 여름철 가장 좋은 방법은 앞서 말한 것과 같이 인삼, 맥문동과 함께 끓여 꿀을 타 시원하게 마시는 것이다. 여름 더위와 열사병 예방에 이것 이상은 없다고 할 수 있다.

 

다른 한약재와 섞어 끓여 마시는 것이 귀찮다면 오미자차만으로도 훌륭한 이용 방법이다. 특히 중추신경계를 자극하는 만큼 커피대용으로도 충분히 좋다.

 

오미자차는 오미자를 넣고 끓이면 떫은맛이 강해진다. 그러므로, 물이 끓으면 불을 끄고 적당량의 오미자를 넣은 후 그대로 식혀서 복용하는 것이 좋다. 또한 “냉침(冷浸)”이라고 하여 찬물에 오미자를 넣고 2~3일 냉장고에 보관하였다가 복용하는 방법도 좋다.

 

 

오미자 고르기 & 오미자 세척 & 보관법

 

오미자는 완숙되어 붉은색이 선명한 것이 좋다.

독특한 향과 신맛이 강할수록 신선도가 좋다.

 

좋은 오미자의 선택기준 

1, 생오미자의 직경이 8-12mm 로서 알이 균등한 오미자.

2, 가급적 오미자 수명이 3-4년차 에서 채취한 오미자

3, 오미자 채취시 빨갛게 익어 말랑 말랑 할때 채취 되어야만 색상이 진한 액을 추출 할수 있습니다,

 

*오미자는 수분이 많아 말리더라도 속까지 완전히 건조되지 않는 경우가 많아서 가급적 냉장보관 하는 것이 좋으며 소분하여 냉동보관하는 것도 좋다.

 

*오미자는 과육이 단단하지 않아 힘을 줘 씻을 수 없으므로 체반에 오미자를 두고 물로 여러번 가볍게 헹궈 씻어주면 된다.

 

말린 오미자청 만들기

보통 말린 오미자를 사서 말린 오미자청 만들기를 하면 1년 내내 두고 음료나 요리에 사용해 먹을 수 있다. 또는 오미자 엑기스나 원액으로 사서 물과 타서 마셔도 좋다.

허영만의 만화 ‘식객’에 오미자에 대한 효능이 잘 나와 있다. 한여름 아파트 건설 노동자가 갈증을 느꼈지만, 가져온 물이 떨어져 힘들어하고 있었다. 그때 오미자화채를 한잔 마시게 된다. 세상에서 구할 수 없는 맛이라고 감탄했는데, 이는 갈증 해소에 좋은 오미자의 특성을 잘 묘사한 것이다.

오미자는 제철에 충분히 익은 것으로 살이 많고 진액이 풍부하고 신맛이 강할 때 채취한 것이 상품이다. 중국산은 과육이 적고 진액도 적게 나오고 신맛이 약하다. 국내산은 끈적이는 진액이 풍부하고 신맛이 강하며, 하얀 진액이 묻어나오는 것으로 구별할 수 있다.

 

재료 : 말린 오미자 100g, 물 1L, 설탕 450g, 유리나 플라스틱통

 

 

말린 오미자청 만들기

 

말린 오미자청 만들기

 

1. 깨끗하게 씻은 건 오미자를 준비한다.

2. 건 오미자 100g에 찬물 1L를 넣고 24시간 우린다.

* 건 오미자를 우릴 때는 반드시 유리나 플라스틱 통을 이용한다. 쇠그릇, 냄비에 닿으면 성질이 변하며, 뜨거운 물에 우리면 신맛과 떫은 맛이 증가한다.

3. 오미자 우린 물을 냄비에 부어준다.

4. 설탕 450g을 넣고 강한 불에 끓인다. 설탕 젓지 말고 그대로 끓인다.

* 설탕 용량이 적게 들어가면 보관 시 거품이 생기고 발효가 된다.

5. 설탕이 어느 정도 녹고 오미자 물이 반 정도로 졸아들면 불을 끈다.

6. 식힌 후 병에 넣어 밀봉한다. 상온에서 24시간, 냉장실에서 7일 정도 숙성 후 섭취한다.

 

알토란 오미자청 만들기

재료 : 오미자 5kg, 설탕 6kg

 

오미자청 만들기

 

오미자청 만들기

 

1. 잘 익은 오미자 5kg은 깨끗이 씻은 후 알맹이만 떼어 내 따로 담는다.

2. 먼저 오미자 5kg, 설탕 4kg을 골고루 섞은 뒤 통에 담고 그 위에 남은 설탕 2kg을 넣는다.

 

3. 오미자가 든 통의 입구를 공기가 잘 통하는 종이(한지 종류)나 거즈로 덮은 뒤 고무줄로 고정한다.

4. 공기가 통할 수 있도록 고무줄로 고정시킨 종이나 거즈 위에 뚜껑을 살짝 덮고 3개월간 반음지에 둔 후에 청만 따라내 냉장 보관하면 알토란 오미자청 만들기가 완성된다.

 

 

오미자 엑기스 담그는법

오미자 엑기스 담그는법

 

오미자 엑기스 담그는법

 

1. 큰 그릇에 물을 받은 후 식초 혹은 베이킹소다를 넣고 오미자를 담가 깨끗하게 세척 한다. 다시 깨끗한 새 물을 받아 헹군다.


2. 깨끗하게 헹군 오미자가 무르지 않도록 채반에 널어 물기를 완전 건조 시키는 것이 중요하다. 직사광선을 피해 바람이 잘 드는 서늘한 곳에서 건조시킨다.


3. 오미자가 건조될 동안 오미자청을 담을 유리병을 열탕 소독하여 식힌다. 열탕 소독을 안 할 경우 세균이 번식해 오미자청이 상할 수 있다.


4. 건조된 오미자를 큰 그릇에 옮겨 담아 백설탕과 1:1 비율로 섞는다.


5. 잘 섞인 오미자를 유리병에 옮겨 담고 그 위에 백설탕을 덮어 오미자가 보이지 않도록 한 뒤 뚜껑을 닫는다.


6. 입구를 막아주고 시원하고 어두운 곳에서 숙성시켜 준다.  


7. 1-2주 후에 물기없는 나무주걱으로 휘저어서  위아래를 뒤바꾸어 주어 오미자가 골고루 숙성되게 한다.  


8. 100일 정도 숙성 시켜주고 오미자 건더기는 걸러내고 엑기스만 냉장 보관하고 먹으면 된다.   
오미자를 걸러내지 않으면 계속 숙성되어  엑기스에서 강한 신맛이 나게 된다.

 

오미자 차 만드는 방법

오미자 차 만드는 방법

 

오미자 차 만드는 방법


1. 오미자를 흐르는 물에 살짝 씻어준다.
2. 오미자 30g을 물 1ℓ의 약간 미지근한 물에 대략 하루정도 담궈둔다.
3. 빨갛게 오미자 물이 우려나면 오미자는 걸러주고 물은 차통에 담아서 냉장 보관 한다.

 

* 오미자는 끓이면 떫은 맛이 나기 때문에 미지근하거나 차가운 물에 우려내서 먹어야 된다.

 

* 우려내고 남은 오미자는 모아서 삼베나 천에 담아 두고 목욕이나 세안시에 물에 우려서 쓰면 피부 미용에도 좋다.


오미자 차 마시는 방법


여름철에 시원하게 먹어도 좋으며 따뜻하게 해서 먹어도 좋다.

전통 찻잔에 따라서 먹으면 그 향과 맛을 더욱 느낄수 있다.
기호에 따라서 꿀이나 설탕 을 1~ 2 스푼 넣어서 먹어도 좋다.

 

 

▷ 오미자차를 물처럼 장기간 마셔도 괜찮을까?

 

오미자를 우려낸 오미자차 역시 오미자의 영양 성분을 거의 그대로 가지고 있기 때문에 장기간 즐겨 마시면 몹시 여윈 것을 보하며, 시력을 밝게 해주고 남자의 정액을 보충하고 음위(발기불능)를 낫게 하여 성기능을 향상시킨다.

 

오미자차를 매일 마시면 낮의 권태로움이나 뻐근한 증상, 건망증 등에 좋으며, 오래 마실수록 효과가 좋아서 장기 복용하면 기억력이 회복되고, 집중력이 증가되며, 사고력이 향상된다. 게다가 면역성을 높여주는 효능까지 가지고 있다.
 
따라서 다량으로 우려내어 여름에는 냉장고에, 겨울에는 상온에 보관하면서 물 대신으로 마셔도 좋다. 물 대신 마시는 용량정도는 인체에 무리를 주지 않는다.

 

단, 기침과 열이 동시에 나는경우의 초기 증상이 있을 때나 몸에 열이 있는 사람의 경우에는 복용을 피하는 것이 좋다.  또한 위산과다나 위궤양 등이 있거나 소화기능이 약한 사람도 주의하여 복용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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