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텃밭 가꾸기

김장배추 모종 심는시기 재배방법

by 고은미소 2024. 8. 7.

중부지방 남부지방 김장배추 모종 심는시기,김장배추 재배방법

김장배추 모종 심는시기

김장배추 재배방법

한여름 무더운 폭염이 지나가면 김장용 배추와 무를 심는 시기가 찾아온다. 고품질의 김장배추를 풍성하게 생산하기 위해서 파종 준비부터 김장배추 모종심는시기 각 단계별 김장배추 재배방법 준비가 필요하다.

 

김장배추는 일반적으로 8월 중순에 파종하여 10월 하순부터 11월 중순에 김장용으로 수확한다. 추천 시기보다 일찍 아주심기하면 늦더위에 의한 생리장애가, 너무 늦게 아주심기하면 결구 전에 동해를 받기 쉽다. 재배 품종은 기후와 토양조건, 시장성 등을 고려해서 재배지역에 가장 알맞은 품종을 선택해서 재배해야 한다. 

 

 

배추는 모종을 심는것이 좋고,김장용 배추는 90일 배추를 심는다.
김장용 배추는 중부지방에서는 보통 처서를 전후해서 모종을 정식 하는 것이 좋다.
 

김장용 배추의 모종을 내기 위해서는 배추종자의 육묘기간이 보통15일~25일정도 걸린다고 하니, 미리 계산해서 모종을 준비하면 되겠다.
[모종을 사서 심을 경우 어떤 씨앗으로 만든것인지 반드시 확인하고 구입을 하는것이 좋다]
 
물론 배추를 직파한다고 해서 안되는것은 아니지만, 직파를 하면 잎이 두껍고 거칠어서 맛이 떨어지고, 한창 더운 8월에 직파를 하면 무더위에 발아율이 떨어질 뿐만아니라 새싹들이 벌레때문에 잘 자라지 못한다.

 

무사마귀병 일명 뿌리혹병도 있는데 무사마귀병이 생겼던 밭에는 내병계 배추인(CR배추)를 심는것이 좋지만, 종자 값이 비싸고 맛이 떨어지는 단점이 있다.

 

김장배추는 일반 배추보다 잎이 두껍고 질긴 편이며, 겨울철 저장과 발효에 적합한 특징을 가지고 있다. 특히 김치의 맛과 질감을 좋게 하기 위해 적합한 배추 품종을 선택한다.
김장배추는 보통 10월 말에서 11월 초에 수확하며, 이는 김장철에 맞추어 배추가 잘 자라기 때문이다.

 

재배환경

 

배추는 서늘한 기후를 좋아하는 채소로 가장 잘 자라는 온도는 18~20℃이고, 15~18℃에서 포기가 잘 든다. 그러나 생육 초기에는 높은 온도에서 잘 자라며 추위에 강하여 얼어 죽는 피해를 입는 온도는 영하 8℃ 정도이나 갑자기 추워지면 영하 3℃에서도 피해를 입을 수 있다.

 

저온에 일정기간 노출된 다음 고온과 접하면 꽃눈이 올라와 정상적인 배추를 수확할 수 없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배추는 뿌리가 깊게 뻗고 잔뿌리가 많으므로 토심이 깊고 물 빠짐이 잘 되는 토양을 좋아한다. 반면 건조에 약하므로 생육 초기인 8~9월에 가뭄이 올 경우에는 물을 대주어야 한다. 또한, 산성토양에서는 무사마귀병과 석회결핍증이 발생하게 되므로 pH 5.5~6.8 정도의 약한 산성토양이 좋다.

 

김장배추의 종류

 

속이 하얀 일반배추[장미배추, 조생미호배추]→맛이 떨어지지만 저장성은 우수하다. 
속이 노란 배추[불암3호, 노랑김장배추, 휘파람]→맛이 좋고 고소하지만 저장성이 떨어진다.

 

 

김장배추 모종 심는시기

가을 김장배추의 파종 적기는 보통 8월초~중순이다. 본밭에 직접 씨를 심는 경우 이 시기에 파종하면 되고, 모종을 길러 옮겨 심는 경우에는 모기르는 기간이 20~25일 되므로 김장배추 모종심는시기는 8월 하순~9월초경에 아주심기를 한다.

 

김장배추 모종 심는시기

 

중부지방 김장배추 모종심는시기 : 8월 하순~9월 초

남부지방 김장배추 모종심는시기 : 9월 중순

김장무 파종시기 : 8월 중순~8월 말(직파)

알타리,갓,돌산산갓 파종시기 : 9월초~ 9월 중순

 

김장배추 작형별 모종 심는시기 및 수확시기

김장용 배추 작형 김장배추 모종 심는시기 수확시기 재배지역
가을재배 8월 하순~9월 상순 10월 하순~11월 중순 전국
늦가을재배 9월 상순~9월 중순 11월 상순~12월 상순 남부지역
월동재배 8월 하순~9월 중순 1월 상순~2월 하순 남부해안·제주도

 

밭만들기

밑거름주기

 

배추는 초기 생육이 왕성해야 결구가 좋으므로 밑거름에 중점을 두어야 한다. 모종심기 1주일 전에 밑거름을 골고루 뿌리고 되도록 깊이 가아준다. 거름 주는 양은 3.3평당 요소 220g, 용성인비 330g, 염화가리 150g, 소석회 330g, 퇴비 10kg, 봉사 5g을 준다.

 

요소와 염화 가리는 밑거름과 웃거름으로 절반씩 나누어 주고, 나머지는 모두 밑거름으로 준다. 웃거름은 15일 간격으로 3~4회 나누어 준다.

 

김장배추 모종 심기 3주 전부터 석회와 붕사를 텃밭에 뿌려주고 갈아 엎는다.

석회와 붕사는 밑거름과 퇴비주기 2주 전에 뿌려준다.

텃밭 10평 기준(33㎡) 석회 3.3kg , 붕사 50g을 밑거름과 퇴비 넣기 2주전에 텃밭에 뿌린 후 갈아 엎어준다.

 

김장배추 모종 심기 7일전에 밑거름과 퇴비를 뿌린후 깊이 갈아 엎어 준다.

 

거름의 양은 10평당(33㎡) 요소 2.2kg, 용성인비 3.3kg, 염화가리 1.5kg, 퇴비는 10평당 100kg(퇴비20kg*5포대) 을 준다.

요소와 염화가리는 밑거름과 웃거름으로 절반씩 나누어 주고, 나머지는 모두 밑거름으로 준다.

벼룩잎벌레의 피해를 막기 위해 토양살충제를 함께 뿌려 주기도 한다.

 

두둑 만들기 

김장배추 모종 심는시기

 

밑거름을 준 다음 흙을 곱게 부수고, 60cm 간격으로 두둑을 만든다. 배추를 잘 기르려면 배추를 심을 두둑과 물이 잘 빠지도록 고랑을 잘 설치하는 일이 중요하다.비닐멀칭은 관리상 편리하고 일정한 온도를 보온해 주어 배추의 성장에 향상시키므로 많이 실시한다. 

 

 

김장배추 모종 심는시기와 방법

김장배추 모종은 본잎이 4~ 5개 정도 나온 작은 모종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너무 웃자라거나 너무 커버린 모종은 정식 후 활착에 어려움이 있거나 생육이 불량하기 때문에 골라내야 한다.

 

1. 김장배추 모종 심는시기


가을 김장배추의 파종 적기는 보통 8월초~중순이다. 본밭에 직접 씨를 심는 경우 이 시기에 파종하면 되고, 모종을 길러 옮겨 심는 경우에는 모기르는 기간이 20~25일 되므로 김장배추 모종 심는시기는 8월 하순~9월초경에 아주심기를 한다.

 

남부지방 김장배추 모종 심는시기는 9월 상순~9월 중순이다. 지역별로 적합한 시기에 아주심기를 해야 한다. 추천 시기보다 일찍 아주심기하면 늦더위에 의한 생리장애가, 너무 늦게 아주심기하면 결구 전에 동해를 받기 쉽다. 

 

심는시간은 흐린 날을 선택해 오후에 심는 것이 뿌리 활착이 빨라서 생육에 좋다.

 

김장배추 모종고르기 

김장배추 모종은 본잎이 4 ~ 5매 정도 나온 것으로, 겉 모양이 푸르고 싱싱하고 벌레 먹은 흔적이 없으며, 육묘판에서 배추 모종을 뽑았을때 하얀 뿌리가 상토를 가득 안고 있는게 좋은 모종이다.

 

2. 심는 간격

 

이랑과 이랑간의 배추 심는 열 간격은 60㎝로 하며, 배추모종 포기 간격은 45 ~ 50㎝ 내외로 한다.

텃밭에서 직접 파종을 하거나, 배추 모종을 배게 심어 솎음 수확을 할 경우에는, 포기 간격을 25㎝ 내외로 심으며

포기 사이의 잎 끝이 서로 겹치기 전에 솎아 먹도록 한다.

 

솎아 내기 한다음에 포기 간격은 45~ 50㎝가 되게 한다. 김장배추는 봄배추보다 포기 간격을 더 넓게 해준다.

한줄로 김장배추를 심었다면 배추 포기간격을 45 ~ 50cm로 솎아내며, 2줄로 심었다면 지그재그로 솎아낸다.

 

3. 김장배추 모종 심는 방법


옮겨 심기를 할 경우에는 모종삽으로 두둑 윗부분에 모종 심을 구덩이를 판 다음 물을 미리 주고 배추 모종을 심는다. 심을때 너무 깊이 심겨지지 않도록 모판에 심겨졌던 깊이 만큼 심는 것이 좋다. 씨앗을 심는 경우에는 두둑 윗부분을 파고 씨앗을 4~5 알 넣은 다음 흙을 2~3cm 정도 덮는다.

 

모종을 고를 때는 뿌리가 잘 내리고 본 잎이 5~6매 자란 것을 고른다.

 

모종은 사방 30~40㎝ 간격으로 뿌리 부분보다 크게 구멍을 뚫고 모종을 얹은 후 구멍을 메워준다.

 

모종은 흙 높이보다 높게 심어 생장점 부분에 흙이 들어가지 않게 하고 흙이 들어갔을 경우 물을 주면서 씻어준다.

 

씨앗을 직접 파종하는 것은 여러가지 어려운 관리가 필요하므로 경험이 없는 텃밭 재배자들은 길러논 모종을 구입하여 심는것이 바람직하다.

 

김장배추 재배 관리 방법

김장배추 모종 심는시기

 

1.물주기 

 

배추는 초기에 물을 많이 필요로 하는 작물이다.

배추는 빠른 시기에 최대로 성장을 해야하는데, 특히 결구가 생기기 시작할 때쯤엔 굉장히 많은 물을 필요로 한다.

거의 전체가 물이라고 할수있다.

 

만일 물이 부족할 경우에는 석회결핍증이 발생한다.

물을 통해 빨아들이는 것이 물 뿐이 아니라 석회나 미량요소들을 다 빨아들이는데 물이 없으니 배추가 튼튼하게 자라지 못한다.

 

초기에 물을 많이 줘야하는 이유는 '엽수를 늘이기 위해서'이다.

 

물을 줄때는 하루하루 주는 것보다는 4-5일 간격으로 충분히 주는 것이 좋다. 밭이 건조하면 석회 결핍증 등 여러가지 생리장해가 생기고 포기가 작아지며 너무 습하면 무름병 등 여러가지 병해가 발생하고 잎의 하얀 줄기 부분이 지나치게 두꺼워져 맛이 없게 된다. 

 

2.웃거름주기 

 

배추 모종을 심은 다음 15일 간격으로 3차례로 나누어 배추의 자람을 보아 가면서 웃거름을 준다. 자람이 왕성할때에는 거름량을 줄이고 자람이 지연될때에는 충분한 양을 준다. 1차웃거름을 주는 방법은 포기와 포기사이에 구멍을 내고 한 스푼정도을 시비하고 2차부터는 가리비료를 혼용하여 같은 방법으로 시비한다.

 

3. 김장배추 병충해

 김장배추의 칼슘 결핍

 

날이 덥고 건조하거나 기온이 낮고 습할 때 비료와 물 관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으면 모양이 좋지 않고 결구가 늦어지는 등의 생리장해가 나타날 수 있다.

 

새로 나오는 잎의 가장자리가 말리거나 색이 변하는 등 칼슘 결핍 우려되면 결구 초기부터 염화칼슘 0.3%액(물 20L당 염화칼슘 60g)을 2~3회 잎에 뿌려준다. 배추 안이 갈색으로 변하는 등 붕소 결핍이 우려되면 결구 초기 붕산 0.2%액(물 20L당 붕산 40g)을 2∼3회 잎에 뿌려준다.

 

배추는 충해 발생이 높은 작물이다. 그래서 배추 키우는 동안에는 초기에는 벼룩잎벌레를 조심해야 하고, 중기에는 배추흰나비애벌레를, 중기~말기에는 진딧물을 조심해야 한다.

 

벌레로부터 조금이라도 자유롭기 위해서는 정식 전 토양살충제를 뿌리고, 김장배추 모종을 심은후 부터는 주기적으로 계피희석액, 목초액 희석액을 살포해 준다. 배추흰나비애벌레가 극성이다 싶을 때는 한랭사를 치는 것도 한 방법이다.

 

※가을재배(김장배추 재배방법)의 재배상 유의점

 

1. 남부지방의 가을재배 김장배추 파종 적기는 처서 무렵으로, 너무 일찍 파종하면 바이러스병 및 뿌리마름병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적기에 파종을 해야 하고, 파종 전 품종을 고를 때 기후와 토양조건, 시장성 등을 고려해 선택해야 한다.

 

2. 배추는 무와 같이 직파하는 것이 아니라 육묘재배를 해야 하기 때문에 튼튼한 모를 기르기 위해서 육묘상자는 육묘기간을 고려해 구입하되, 모 간격이 좁으면 모 소질이 나빠지므로 16공 이하의 큰 연결포트를 사용하는 것이좋으며, 종자는 한곳에 2~3개 파종해 본 엽이 2~3매 될 때까지 2회 정도 솎아 주어야 한다.

 

 3. 특히, 가을 김장배추 재배방법은 파종기가 다소 고온이기 때문에 온도가 지나치게 높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모판흙은 오염되지 않은 흙을 이용해야 하는데, 시판 상토를 구입한 경우에는 자가 상토를 섞지 말고 그대로 사용하는 것이 안전하다.

 

3. 본밭 10a에 필요한 모판은 보통 26~33㎡가 적당하며, 바이러스병 등 병해충과 재해예방을 위해 망사로 터널을 설치하면 건실한 모 생산에 도움이 된다.

 

정식에 알맞은 모종은 20일 정도 길러 본 잎이 3~4매 정도인 것이 좋으며, 모가 너무 크면 초기 생육이 불량해지기 때문이다.

 

4. 아주심기 전후에는 물을 충분히 주고 모판에 심겨졌던 깊이만큼 심으며, 초기생육이 왕성해야 나중에 결구가 잘되므로 양질의 퇴비 등 유기질 비료를 충분히 주는 것이 필요하다.

 

5. 배추는 90~95%가 수분으로 많은 양의 물을 필요로 하는 작물이다.

특히 결구가 시작되는 때는 더욱 많은 수분이 필요로 해서 밭이 건조하지 않도록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6. 비가 내린 후 온도가 높아지면 시듦 증상과 무름병 발생이 예상되므로 무름병 방제약제를 살포한다. 진딧물, 총채벌레 등 바이러스 매개충 방제를 철저히 해 바이러스병 전염을 사전에 예방한다. 그리고 벼룩잎벌레, 배추좀나방, 담배나방, 파밤나방 등은 초기에 방제가 제대로 되지 않으면 심하게 발병할 수 있으므로 유의한다.

 

김장배추 수확시기

김장배추 모종 심는시기

 

김장배추를 묶어 주는것은 냉해를 방지하기 위해서 이다. 김장배추가 결구 되는 것과는 상관이 없다.

날씨가 좋다면 굳이 묶어주지 않는게 배추의 생육에 더 좋다.

11월이 되어 갑자기 추워지면 배추의 냉해를 막기 위해 배추를 묶어준다.

 

배추를 수확하는데 알맞은 시기는 중북부는 11월 상순부터 하순이며, 남부는 11월 하순부터 12월 상순까지다.

수확하기 전에 추위가 닥치면 동해를 받을 염려가 있으며 생육상태가 나쁘면 동해가 더욱 커질 수가 있기 때문에 생육이 안 좋은 밭은 요소나 제4종 복합비료(영양제)를 잎에 뿌려주어 생육이 잘 되도록 한다.

 

배추가 동해를 받는 온도는 영하 8℃정도로 무보다 비교적 강한 편이지만 갑작스런 추위가 올 것이라는 기상예보가 있으면 응급조치가 필요한데, 0℃~영하 6℃가 되면 미리 준비해둔 비닐이나 짚과 같은 피복재를 덮어주고 바람에 날리지 않도록 잘 묶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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