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산 두릅 채취시기,두릅 먹는방법
두릅 채취시기
두릅은 대표적인 봄나물이다. 맛과 향은 씁쓸하지만 영양소가 풍부해 건강식으로 즐겨먹는다. 과거엔 산이나 들 같은 야생에서 따 먹었지만 최근에는 수요가 증가해 직접 재배해 먹는다.
두릅에는 사포닌과 콜린 성분이 있어 몸에 활력을 높이는데 도움을 주며 동맥경화와 심근경색 등 혈관 장애를 예방하는데 좋다. 비타민도 풍부해 면역체계 강화에도 도움이 된다. 이밖에 단백질, 탄수화물, 칼슘, 철 등의 영양소가 많아 당뇨병을 예방해 준다.
두릅의 경우는 가지만 앙상한 가지의 맨 윗부분과 마디 부분에 작게 눈이 있는데 거기에서 순이 나므로 손상시키지 않도록 조심스럽게 채취해야 한다. 덜 자란 두릅은 먹을 게 없고 시기가 지난 것은 너무 자라 질기고 가시가 단단해져 먹을 수 없다.
자연산 두릅은 5~10㎝가 되면 수확한다. 어린순은 부드러워 나물로 무쳐 먹거나 데쳐서 초고추장에 찍어 먹는 것이 보편적이다. 자연산 두릅 채취시기가 지나서 나물로 먹기 힘든 정도가 되면 가시는 긁어내고 데쳐서 절임을 만들기도 하는데 그것을 두릅장아찌라고 한다.
자연산 두릅 채취시기
두릅 채취시기는 종류에 따라서 조금씩 다르다. 우리가 일반적으로 많이 알고 익숙하게 먹는 참두릅과 장아찌로 만들어 먹는 땅에서 자라는 길쭉한 모양의 땅두릅은 4월 초에서 중순까지 어린순을 채취해서 먹을 수 있다. 반면에 줄기가 가늘고 진하며 초록색을 띠는 개두릅(엄나무순)은 4월 말에서 5월 초까지 채취가 가능하다.
대략 남부지방에서는 자연산 두릅 채취시기가 3월~4월 이다.
중부지방 두릅 채취시기는 4월~5월 사이에 채취하면 된다.
두릅은 채취 시기가 중요하다.
사실 어느 부분에서 채취했냐 보단 적당한 시기에 채취하였느냐가 그 무엇보다 중요한데, 덜 자란 두릅은 먹을 게 없고, 시기를 놓쳐 너무 자라면 질기고 가시가 단단해져 먹을 수 없다. 자연산 두릅을 빨리 채취하는 이유는 경쟁이 상당히 치열하기 때문이다.
두릅은 5~10㎝ 정도가 가장 맛있다. 자연산 두릅은 5~10㎝쯤 자랐을 때 채취하고 재배용은 10~15㎝ 되면 수확한다.
가시만 앙상한 가지의 맨 윗부분과 마디 부분에 작게 눈이 있는데, 거기서 순이 나므로 손상시키면 안된다. 가지의 맨 윗부분 두릅이 가장 좋으며, 중간 마디 부분에서 나오는 것은 2등품 취급한다.
두릅 먹는방법
두릅은 4∼5월경 줄기의 끝에서 돋아 나오는 새순을 잘라 껍질째 연한 소금물에 삶아 찬물에 헹궈 건진 다음 초고추장에 무치거나 초고추장을 곁들여 먹기도 하며 김치, 튀김, 샐러드로 만들어 먹기도 한다. 다양한 음식 재료로 활용되고 있다. 다만 줄기에는 독성이 있어 끊는 물에 데쳐서 먹거나 섭취량 또한 하루 70g을 넘지 않는 것이 좋다.
두릅산적은 데쳐서 무친 두릅과 양념하여 지진 쇠고기를 꼬챙이에 꿰어 낸 음식으로 초간장을 곁들어 먹으면 맛이 좋다. 두릅의 쓴맛을 제거하기 위해서는 끓는 물에 데쳐서 찬물에 담가 쓴맛을 우려낸다. 삶은 두릅을 상온에 오래 두면 색깔이 변하므로 주의한다.
아쉽게도 두릅을 피하는 것이 좋은 사람이 있다. 바로 통풍 환자들이다. 체내 요산을 늘리는 퓨린이 많이 든 식품을 먹으면 통풍이 악화될 수 있다. 단백질의 일종인 퓨린은 주로 동물성 식품에 많이 들어있지만 아스파라거스와 시금치, 그리고 두릅은 채소임에도 퓨린 함량이 높다. 따라서 통풍 환자라면 이 채소들을 먹지 않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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