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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익한 생활정보

고사리 채취시기,제주도 고사리 채취 시기

by 고은미소 2024. 3. 5.

고사리 채취시기 방법,제주도 고사리 채취장소

고사리 채취 시기

고사리 채취 시기

고사리(Pteridium aquilinum Kuhn)는 열대지방에서부터 온대지방에 이르기까지 광범위하게 분포되어 있는 여러해살이 양치식물이다. 식물 전체에 털이 있고 황록색으로 뿌리줄기는 땅 속 깊게 옆으로 포복하고 잎은 큰 삼각형으로 드문드문 난다.

 

풍부한 영양가로 '산에서 나는 고기'라 불리는 산나물 고사리는 요즘같이 일교차가 큰 환절기에 더욱 우리 몸에 좋다고 한다.

 


주로 3월 말에서 4월에 채취하는 고사리는 생으로도 먹지만 삶아서 말려두었다가 이듬해까지 조리하여 먹는다. 고사리는 특이하게도 이듬해 묵혀 먹어도 햇나물에 비해 맛과 향이 떨어지지 않으며 영양성분도 뒤처지지 않아 보통은 삶아 말려서 먹는다.

고사리는 뿌리가 깊게 있고 생명력이 강해 끊어도 끊어도 계속 올라와 자손들도 이처럼 역경에도 가문의 생명력을 끝까지 유지하고 번창하라는 의미로 제사상에 올린다는 말이 있다.

산에서 나는 소고기라 불릴 정도로 단백질이 풍부하고 칼륨, 칼슘 등의 무기질도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으며 궐채라는 이름으로 불렸다.

 

야생 고사리 채취시기

고사리 채취시기

 

야생 고사리는 조팝나무 꽃이 하얗게 피어나기 시작할때면  양지바른 곳부터 올라오기 시작한다.

보통 고사리 채취 시기는 지역에 따라 기온이 20℃ 이상 오르는 3월 하순에서 장마 전 6월 초순까지 하게 되는데 지역의 온도 차와 해발 높이에 따라서 그 시기는 달라진다

 

고사리 채취시기는 지방에 따라 다르나 시작일 기준으로 보면

남부지방(경남,전남) 고사리 채취시기 : 4월초~
남중부지방(경북,전북,충남) 고사리 채취시기: 4월10~
중부지방(경기,강원,충북) 고사리 채취시기 : 4월20~

 

 

고사리를 수확하는 방법은 고사리순 밑둥에서 연약한 부위가 있는 2~3cm 위에서 조금만 힘을 주면 툭하고 쉽게 꺾어지는데 기온이 오를수록 꺾는 높이를 달리하면 된다.

 

고사리를 꺾는 재미에 쭉쭉 전진하다 보면 길을 잃는 경우도 많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 고사리 채취할 때는 가급적 혼자 고사리 채취하는 것을 자제하고  보조배터리와 생수 정도는 꼭 챙기는 것이 좋다. 신호용 호각 등을 소지하는 한편 저체온증을 막기 위해 여분의 옷을 반드시 준비하길 바란다.

 

들판에서 물릴 수 있는 진드기 등 각종 해충을 대비해 기피제도 있으면 좋다.

 

제주도 고사리 채취시기

고사리 채취 시기

 

제주도에서 야생 고사리 채취시기는 주로 3월 하순부터 시작해 5월 중순경 까지 채취한다. 

고사리는 ‘산에서 나는 소고기’라는 별칭이 있을 정도로 맛과 영양이 좋다. 그 중에서도 제주 고사리는 크고 굵으면서도 연하고 부드러워 품질 좋기로 유명하다. 제주에서 이같은 고사리를 채취하기 가장 좋은 시기가 4월에서 5월 중순이다. 

 

제주도는 4월 중순에서 하순경에 비가 자주 내리는데, 비 온 뒤 어린 고사리 순이 우후죽순처럼 올라오기 때문에 이 시기에 내리는 비를 ‘고사리 장마’라고 부르기도 한다.

 

제주도 내륙에 가까운 곳의 고사리 채취시기는 3월말~4월초에 고사리 채취가 가능하고, 중산간 지역의 경우에는 4월 초~중순부터 고사리 순이 올라오기 시작해 5월까지 섬 전역이 그야말로 고사리 풍년을 이룬다. 처음에는 다른 풀들과 구별하기 어렵지만, 한번 눈에 띄기 시작하면 눈 돌리는 곳마다 고사리가 보일 정도로 지천에 널려 있다. 

고사리는 잎이 피기 전 동그랗게 말려 있는 것을 식용으로 이용한다. 갈색 솜털에 싸인 어린 순이 소용돌이 모양으로 꼬불꼬불 말려 있을 때 꺾어야 하는데, 우거진 수풀 사이로 가느다랗게 뻗어 있는 고사리를 찾아내는게 좀처럼 쉽지 않다.

 

 

고사리를 채취하기 가장 좋은 시간은 새벽녘 이슬이 촉촉이 젖어 있을 때다. 어린 순을 감싸고 있는 솜털에 이슬이 맺히면 마치 꽃이 핀 것처럼 보여 멀리서도 쉽게 눈에 띈다. 

제주도 고사리 채취장소는 주로 오름과 곶자왈, 들판 등 중산간 지역(해발 200~600m)에 주로 분포한다.

 

제주도 옛말에는 '고사리밭은 며느리에게도 알려주지 않는다'는 말이 있다. 그만큼 어느 장소를 선택하느냐에 따라 수확량이 현저하게 다를 수 있다. 또한 일반 고사리가 아닌 일명 '곶자왈 고사리'라는 가시덤불 속에 나는 아주 살이 통통하게 굵은 고사리를 딸 수 있는 곳은 고수들만의 비밀의 장소다.

 

자연산 두릅 채취시기

 

자연산 두릅 채취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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