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건강정보

양파즙 효능 부작용

by 고은미소 2022. 6. 13.

양파즙 효능 부작용/하루 섭취량,양파 요리 레시피/먹는방법

양파의 효능

양파는 따뜻한 성질을 가지고 있으며, 알싸하게 매우면서도 단맛이 위를 튼튼하게 하는 것은 물론, 해독작용을 하는 건강 채소이다.

 

이집트 문화에 영향을 받은 고대 그리스와 로마에서도 양파는 만병통치약으로 쓰였다. 올림픽에 참가한 그리스 선수들은 체력 보강을 위해 양파즙을 마셨고, 로마의 검투사들은 근육을 강하게 만들기 위해 몸에 양파를 문질러 발랐다고 한다.

 

그만큼 양파는 오랫동안 건강기능식품으로 사용되어왔다. 현재도 양파의 효능은 계속 입증되고 있다. 2019년 2월, 중국 랴오닝성 의대에서 발표한 연구 보고서에 따르면, 양파 섭취량이 가장 많은 성인 그룹의 경우 가장 적은 그룹보다 대장암 발생 위험이 79%나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양파가 대장암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농후한 ‘선종성 용종’의 발생을 줄이기 때문이라고 한다.

 

또한 세계보건기구(WHO)가 10년간 세계 37개국의 심장병 발생률을 조사한 결과, 인구 10만 명당 심장병 발생 수가 가장 낮은 나라는 중국이었다.

 

 

음식에 양파가 거의 빠지지 않고 들어가기 때문이다. 하루에 양파를 반 개씩 먹으면 각종 암을 막아주고, 고혈압, 당뇨병, 간장병, 위장병, 피부병 등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는데, 그 비밀은 양파에 들어 있는 건강 성분 ‘케르세틴’에 있다. 

 

양파즙 효능 10가지

 

양파즙을 꾸준히 먹으면 체내에 지방이 축적되는 것이 방지돼 비만 예방에 도움이 된다. 비타민C가 많은 양파즙과 비타민A 함량이 높은 야콘즙이나 도라지즙을 함께 복용하는 것도 좋다. 그런데 양파즙에는 칼륨이 많아 신장질환자는 주의해야 한다.

 

양파즙을 만드는 방법은 먼저 양파를 깨끗하게 씻어 잘게 잘라 냄비에 넣고 1시간 정도 끓인 후 끓인 양파를 믹서기에 넣고 갈면 된다. 끓인 물과 함께 설탕이나 꿀을 넣으면 부담 없이 섭취할 수 있다. 양파즙은 식후에 섭취해야 위에 자극이 덜하다.

 

1. 스태미너를 높인다.

 

동서양을 막론하고 양파즙 효능에 대해 공통적으로 거론되는 것은 스태미너 증진 효과이다. 비타민B는 피로를 회복하고 신체의 에너지를 생성하는 효능을 가진 영양소이다. 양파는 비타민B의 체내 흡수율을 높이고 장내에서 쉽게 파괴되지 않도록 비타민B군의 복합체로 작용하여 스태미나를 높이는 식품으로 알려져 있다.

 

양파즙을 먹을 때 비타민B가 풍부한 과일이나 채소를 함께 섭취하면 신체의 활력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된다.

 

2. 간 기능 개선에 좋다.

 

글루타치온은 간의 조혈 기능과 해독 기능을 유지하는데 필수적인 영양소이다. 양파는 간 기능을 유지하기 위한 글루타치온이 매우 풍부하게 함유된 식품ㅣ다. 음주 전후에 양파즙을 먹으면 간의 해독작용을 도와서 숙취를 빠르게 해소할 수 있다.

 

3. 혈액 순환을 개선한다.

 

가장 대표적인 양파즙 효능은 체내 콜레스테롤 수치를 감소시키고, 혈액 순환을 개선하는 것이다. 양파의 핵심 영양소는 플라보노이드의 일종인 퀘르세틴인데, 이 영양소는 강력한 항산화제로써 딱딱하게 굳은 혈관을 부드럽게 하며 세포의 산화를 막고 지방의 산패를 억제하며 체내 콜레스테롤 수치를 감소시킨다.

 

또한 양파의 유화프로필알린은 중성 지방과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고 혈당 수치를 개선하여 당뇨를 예방하는데 좋다.

 

4. 콜레스테롤 수치를 감소시킨다.

 

콜레스테롤은 고혈압,동맥경화, 협심증, 심근경색과 같은 중증 심혈관 질환의 발생에 밀접한 연관성을 가지고 있다.

혈관 내벽에 콜레스테롤이 쌓이면 혈액의 흐름이 방해되면서 순환기 계통의 질병이 발생하기 때문이다. 양파의 퀘르세틴은 체내 콜레스테롤 수치를 감소시키는 효능을 가지고 있다.

 

연구에 따르면 매일 50g의 양파를 30일간 섭취한 대상에게서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가 14% 이상 감소하는 것이 밝혀졌다고 한다.

 

5. 살균 작용을 한다.

 

양파는 강력한 살균 효과를 가진 식품이다. 양파즙 효능에 대한 연구에 따르면 양파를 3분에서 8분 정도 입에 씹고 있으면 구강이 무균 상태가 된다고 하며, 대장균 등의 다양한 세균을 제거하는 작용을 한다고 한다. 또한 식품에 양파 추출물을 첨가하면 식품의 부패를 방지하며,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의 증식을 억제한다고 한다.

 

6. 위장을 튼튼하게 한다.

 

위장과 관련된 양파즙 효능에는 위암을 유발하는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의 성장을 억제하며 위장의 점막을 자극하고 소화 효소를 분비시켜 소화가 잘 되도록 한다. 또한 장무력증으로 인해서 영양소 흡수가 제대로 되지 않는 증상을 치유하고 만성적인 변비를 개선하는 효능도 있다.

 

7. 당뇨병 개선에 좋다.

 

양파즙 효능에는 당뇨병을 개선하고 높은 혈당을 정상 범위로 조절하는 효과도 있다. 당뇨병은 췌장에서 인슐린 분비가 부족하거나, 인슐린이 제대로 기능을 하지 못하면서 혈당 수치가 정상적으로 조절되지 않는 질환이다. 연구에 따르면 양파에 함유된 황화알릴 성분이 인슐린의 분비를 촉진해서 공복 혈당과 식후 혈당을 모두 정상 범위로 낮추는 효능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8. 항암 효능을 가지고 있다.

 

미국 국립암연구소의 연구 자료에 따르면 마늘, 양배추, 생강, 양파가 암 예방 효과를 가진 식품이라고 소개하였다. 양파의 알싸하고 매운 맛을 내는 디알릴 설파이드 (diallyl sulfide)라는 성분은 위암, 대장암, 폐암의 예방에 효과가 있다고 한다.

 

또한 양파에 함유된 퀘르세틴은 대장암, 방광암, 난소암, 폐암, 위암의 예방에 효과적이다. 양파의 항암 성분은 겉껍질에 다량 함유가 되어 있기 때문에 양파를 건강 보조 용도로 복용할 때는 겉껍질까지 모두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하였다.

 

9. 골다공증을 예방한다.

 

양파 100g에는 23mg의 칼슘이 함유되어 있다고 한다. 또한 하루에 1g 이상의 양파를 꾸준히 복용하면 뼈의 미네랄과 칼슘 함량을 증가시키며, 골밀도를 높이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한다. 뼈를 튼튼하게 하는 미네랄의 흡수가 증가하면 자연스럽게 골밀도가 높아지면서 골다공증과 골절의 위험성을 낮출 수 있다.

 

10. 체중 감량에 도움이 된다.

 

양파즙 효능에는 체지방을 분해하고 다이어트를 돕는 효과도 있다. 양파에 함유된 황화알릴 성분이 체내에 들어오면 알리신이라는 성분이 된다.

 

알리신은 마늘에도 함유된 성분인데 신진 대사를 활성화하고 에너지의 소모를 촉진하여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는 성분이다. 제주대학교의 연구에 따르면 8주 동안 고지방 식이와 양파 음료를 함께 섭취한 대상군에게서 8주후 지방 세포가 감소하는 것이 확인되었다고 한다.

 

 

양파즙 부작용 

양파즙을 공복에 섭취할 경우, 위가 자극될 수 있다.
따라서 양파즙을 공복인 상태애서 먹는 것을 피해야 한다.
또 몸에 열이 많은 사람이라면 장기간 복용을 피하는 것이 좋다.
양파즙은 칼륨이 들어있기 때문에 신장이 약한 사람 역시 복용에 주의하는 것이 좋다. 

 

양파즙 하루 섭취량

양파 하루 섭취 권장량 : 50g (양파 1/4쪽)
    * 실제 한국인의 섭취량은 40g 정도.

양파즙 하루 섭취량은 3팩 이내에서 먹는게 좋다.

 

양파 손질법/보관법

양파를 손질할 때는 양파의 양 끝부분을 칼로 잘라낸다. 그다음 겉껍질을 벗겨낸다. 깨끗하게 물로 씻어내면 손질 끝이다. 용도에 맞게 잘라서 사용하면 된다.

 

양파를 보관할 때는 양파껍질을 벗겨서 보관하는 것이 좋다. 껍질을 벗긴 양파는 깨끗하게 씻는다. 물기를 제거한 뒤 신문지나 종이행주로 감싼다. 이 상태로 냉장고에 보관한다. 껍질을 안 벗기고 양파를 보관할 때는 양파망에 식빵을 넣어놓자. 양파망에 식빵을 넣어놓으면 양파가 상하지 않고 신선하게 유지된다.

 

양파 요리법

양파는 썬 직후 조리하기보다 실온에 15~30분 정도 놔둔 후에 조리하는 게 좋다. 양파가 산소와 접촉하면 양파의 매운 성분인 황화합물이 체내에 유익한 효소로 변하기 때문이다. 이는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하고 혈전을 예방하는 데 도움을 준다. 양파에 들어 있는 기능성 물질은 열에 강해 끓이거나 튀겨도 손실이 크지 않아 다양한 요리에 활용할 수 있다

 

한편, 양파 껍질에는 항산화 성분인 ‘플라보노이드’가 껍질 속 알맹이보다 30~40배가량 많다.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플라보노이드는 세포 노화를 막아, 노인성 치매와 파킨슨병 등 뇌 질환 예방을 위해 먹곤 한다.

 

또 항염증 기능이 있어 혈관 내 염증 반응을 줄이는 데에도 도움이 된다. 양파 껍질 속 항산화 성분인 ‘케르세틴’의 경우 혈중 콜레스테롤 농도를 낮추고 혈액순환을 개선하는 역할을 한다.

 

양파 껍질을 요리에 사용할 때는 갈색 겉껍질뿐 아니라 살짝 색이 비치는 두 번째 껍질까지 사용하면 좋다. 파뿌리와 마찬가지로 국물 요리를 할 때 양파를 껍질째 넣어 육수를 만들어 먹으면 양파 껍질의 건강 효과를 볼 수 있다.

 

물에 끓여도 영양소가 파괴되지 않는다. 이밖에도 껍질을 말려 가루로 만들면 양파 특유의 달콤 쌉싸름한 맛을 설탕 대용으로 사용할 수 있기도 하다.

 

 

이보은 양파 요리 레시피

1. 양파밥

 

파 1개, 쌀 1컵, 생 표고버섯 2장, 생수 1½ , 들기름 1T, 조선간장 1T

1. 양파를 1/2로 자르고 뿌리 부분을 제거해 곱게 채를 썬다.

2. 밥을 지을 가마솥 또는 냄비에 참기름 또는 들기름을 칠한다. 채 썬 양파와 채 썬 표고버섯을 넣고 국간장 약간, 들기름 약간을 넣고 볶아준다.

3. 30분 정도 불려놓은 쌀을 같이 넣고 볶는다. 이때는 찹쌀보다는 맵쌀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4. 양념장을 만든 후, 양파밥 위에 올려먹거나 비벼 먹는다.

Tip! 땡초 김 양념장 재료: 구운 김 2장, 청양고추 1개, 대파 1개, 간장 5T, 생수 5T, 매실청 2T, 참기름 1T, 깨소금 1T

 

2. 양파차


1. 껍질째 깨끗이 씻어서 햇빛이나 식품 건조기에 양파를 말린다.

2. 말린 양파를 마른 팬에서 약한 불에 올려 덖음을 한다.

3. 뜨거운 물에 말린 양파를 몇 조각씩 넣어 우려 마신다.

 

3. 천연조미료 양파당

 

1. 양파를 곱게 다진다.

2. 곱게 다진 양파와 같은 비율로 물을 넣고 믹서에 갈아준다.

3. 양파를 곱게 간 뒤 냄비에 넣고 익힌다.

Tip: 양파를 익히고 나면 사과잼처럼 갈색으로 변한다. 이때 잼처럼 바게뜨빵이나 크루아상에 올려먹어도 맛있다.

4아이스 트레이에 옮겨 담고 비닐팩을 씌워 냉동실에 얼린다.

Tip: 요리를 할 때 설탕 대신 단맛을 낼 수 있는 천연 조미료로 활용할 수 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