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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정보

오미자 효능,오미자차 만드는 방법

by 고은미소 2022. 6. 5.

오미자 효능과 부작용,오미자차 만드는 방법/엑기스 담그는법

오미자 효능과 부작용

오미자는 음식이라기보다 생약에 가까워 예로부터 약재로 많이 사용되어왔는데 최근들어 항노화와 관련한 오미자의 새로운 효능이 연구결과 밝혀졌다. 지난해 농촌진흥청과 전북대학교는 오미자의 항노화성분인 고미신A와 시잔드린 C가 골밀도를 최대 3배까지 높여 근골격계 퇴화, 치아소실 등 노화개선에 도움을 준다는 공동연구결과를 발표했다.

 

골다공증이 있는 쥐에게 실험한 결과 근육 성장을 예측하는 분자발현은 4배, 뼈의 분자발현은 2~4배, 골밀도는 2~3배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사람세포 실험에서도 노화개선에 유의미한 연구결과가 보고되었다.

 

특히 면역력 증강에도 효능이 좋은 것으로 알려진 오미자는 다양한 효능을 가지고 있다. 심장기능강화와 혈압을 낮추고 기침, 가래증상완화에도효과가 있으며, 저열량식품(100g당 23kcal)으로 다이어트에도 효과가 좋다.

 

​시잔드린 성분이 간세포 활성화에 도움을 주어 간에 쌓여있는 여러 독소의 배출을 촉진하여 간 건강에 도움이 된다. 오미자에 함유되어 있는 여러 유기산 성분들은 혈관 내 독소 및 노폐물 배출을 돕고, 콜레스테롤 수치를 감소시켜 주어 혈관건강에 도움이 된다.

 

오미자에 풍부한 비타민C는 뛰어난 항산화작용으로 피부의 잡티 및 기미를 제거하는데 효능이 있고, 감기예방과 소화촉진, 당뇨 및 빈혈증세 개선에 효능이 있다. 오미자에 풍부하게 함유되어있는 사과산 및 시트르산 등의 여러 유기산 성분은 신진대사 및 혈액순환을 개선시켜 기력을 보충하고 면역력 증강과 피로회복에 탁월한 효능이 있다.

 

 

또한 기관지와 호흡기 내 염증제거에도 효능이 있어 각종 호흡기 질환 및 기관지건강에 좋다. 오미자의 쓴맛은 입맛을 돋우어 준다


오미자는 다섯가지맛 중 신맛이 가장 강해 신장을 자극해 점액을 보충하는 역할을 하는데 입안에 침이 고이게 하므로 입 마름을 증상을 없애준다. 목이 잘 쉬거나 잔기침을 자주 하는 사람은 오미자차를 꾸준히 복용하면 증상개선에 도움이 된다. 오미자에 함유되어있는 고미신 성분은 위액의 분비를 억제시키는 작용을 하여 속쓰림이나 복통 완화에 효능이 있다.

 

대표적인 오미자 효능

 

1. 혈류 개선효능

오미자는 피를 맑게 하고 혈전의 생성을 줄여 혈액순환을 좋게 하는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2. 간기능개선효능

오미자에서 시잔드린이라는 리그난계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간을 보호하는데 탁월하며 숙취해소에도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3. 항산화 효과 및 노화 예방

오미자에 풍부하게 들어있는 베타카로틴과 리그난이라는 성분이 항산화 효과 및 노화 예방에 효능이 있으며 피부 트러블에도 도움이 된다고 알려져 있다.

 

4. 호흡기 질환 개선효능

오미자는 폐를 따뜻하게 하여 폐와 관련된 증상에 효과적이다. 오미자는 성질이 따뜻해서 폐기능을 도와 가래와 기침 등의 호흡기 질환에 효능이 있으며, 감기에도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5. 당뇨병 예방효능

오미자 열매에 풍부하게 들어 있는 유기산 성분이 혈당 강하에 탁월한 효능을 보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어떤 연구에서는 오미자가 인슐린 기능을 50배나 더 활성화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한다.

 

6. 집중력 및 기억력 향상

오미자는 집중력과 기억력을 향상시켜 치매나 건망증 예방에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7. 다이어트 효과

오미자는 칼로리가 낮아 다이어트에도 좋다고 한다. 오미자의 칼로리는 100g당 23kcal이다.

 

8. 대장, 신장 기능 개선효능

오미자의 시잔드린 성분은 설사를 멎게 하고 변비 증상을 개선시키는 등의 장건강에도 도움을 줄 뿐만 아니라 소변이 자주 나오는 증상을 완화시키는 등의 신장건강에도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오미자 먹는방법

 
과가 나오는 시기에는 생과를 씨까지 먹는 것이 좋다. 리그난 성분이 과육보다 씨에 많이 들어있기 때문이다. 이 외의 시기에는 말린 오미자를 물에 우려서 차로 마시는 것이 좋다. 


새콤달콤하고 쌉싸름하면서 떨떠름한 오미자 맛에 익숙하지 않는 이들은 설탕을 타서 먹는 경우가 있는데, 정제된 설탕은 오미자가 가지고 있는 본연의 효능을 방해하며, 혈당을 높이고 비만을 유발한다. 

오미자 가루를 천연양념으로 구비해도 좋다. 완전히 마른 오미자를 곱게 가루를 내어서 열탕 1잔에 오미자 분말 2~3숟갈씩 타서 마시는 방법도 있다.

 

오미자 엑기스 담그는법

 

1. 오미자를 깨끗이 씻은 후 적당히 말려 물기를 뺀다.

2. 물기가 빠질 수 있는 소쿠리에 담아 2~3시간 정도 말린다.

3. 물을 팔팔 끓인 후 80°C 정도까지 식힌다.

4. 오미자를 물이 잠길 정도로 넣은 후 랩을 씌워 따뜻한 곳(보온밥솥의 보온 온도 정도)에 24시간 정도 보관한다.

5. 하루가 지난 후 오미자를 채로 거른 후 오미자를 꼭 짜서 엑기스를 담아낸다.

6. 냉장고에 보관한 후 물과 오미자 엑기스를 3~4 : 1 정도로 희석한 후 식성에 따라 꿀이나 설탕을 타서 하루 2~3회 복용한다.

 

오미자청 만들기

 

-오미자는 흐르는 물레 세척한 후 채반에 받쳐 과피가 잘 마르도록 반나절 정도 둔다.

-물기를 제거한 오미자는 오미자 : 설탕 = 1:1.05의 비율로, 준비한 병에 오미자>설탕>오미자>설탕 순으로 켜켜이 쌓아두고, 마지막에 설탕으로 덮어준다.

-그 후 비닐로 덮어 단단히 밀봉해 주고, 백일 후 오미자 열매는 건져낸다.

 

오미자차 만드는 방법

 

1. 오미자를 깨끗이 씻은 후 적당히 말려 물기를 뺀다.

2. 오미자 4작은 술에 물 4컵 정도의 비율로

3. 찻주전자에 넣고 중불로 은근히 끓인 후 찻잔에 따라 마신다.

주의: 오미자는 오래 끓이면 신맛이 강해지므로 물이 끓으면 불에서 바로 내려야 한다.

오미자는 신맛이 나는데 꿀을 조금 넣어서 마시면 신맛이 가셔 맛이 좋다.
꿀 대신 오미자 차를 끓일 때 배를 조금 넣어도 신 맛이 가신다.

 

건오미자차 만드는 방법

 

1. 건오미자를 물에 살짝 씻는다.           

2. 생수에 오미자를 넣어 하룻밤 우린다. (12~24 시간 우려냄)

3. 오미자를 체에 밭쳐 국물만 따라낸다.

4. 국물만 그대로 마시거나 기호에 따라 꿀이나 올리고당을 넣어서 마신다.

 

 

오미자 부작용

오미자는 성질이 따뜻하고 독이 없기 때문에 안전하게 섭취할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특별히 주의해야 하는 부작용을 가지고 있지 않지만 개인의 체질이나 현재 건강 상태에 따라 섭취를 피하는 것이 좋을 때도 있다.

 

1. 오미자는 혈당을 낮추는 효과를 나타내므로 당뇨 환자의 경우 주의가 필요하다.

2. 성질이 따뜻하기 때문에 평소 체질적으로 열이 많은 사람은 피하는 것이 좋다.

3. 사상의학에 의하면 태음인을 제외하고는 장복하는 것이 바람직하지 않다.

4. 한번에 많은 양을 먹는 것은 다양한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1일에 2g ~8g 정도의 양만 섭취하는 것이 좋다.

5. 발열, 역류성 식도염, 위궤양 등의 질환이 있을 때도 오미자를 피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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