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 남부지방 김장배추 심는시기/파종시기,김장배추 재배방법
김장배추 심는(파종)시기 재배방법
재배환경
배추는 서늘한 기후를 좋아하는 채소로 가장 잘 자라는 온도는 18~20℃이고, 15~18℃에서 포기가 잘 든다. 그러나 생육 초기에는 높은 온도에서 잘 자라며 추위에 강하여 얼어 죽는 피해를 입는 온도는 영하 8℃ 정도이나 갑자기 추워지면 영하 3℃에서도 피해를 입을 수 있다.
저온에 일정기간 노출된 다음 고온과 접하면 꽃눈이 올라와 정상적인 배추를 수확할 수 없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배추는 뿌리가 깊게 뻗고 잔뿌리가 많으므로 토심이 깊고 물 빠짐이 잘 되는 토양을 좋아한다. 반면 건조에 약하므로 생육 초기인 8~9월에 가뭄이 올 경우에는 물을 대주어야 한다. 또한, 산성토양에서는 무사마귀병과 석회결핍증이 발생하게 되므로 pH 5.5~6.8 정도의 약한 산성토양이 좋다.
종자준비
배추는 품종에 따라 그 특성의 차이가 심하여 재배시기, 재배지역의 기후조건, 토양조건, 시장성을 고려하여 품종을 선택한다. 하우스나 터널재배시 재배환경은 저온, 약광일 경우가 많으므로 저온 감응성이 둔하고 저온 신장성이 좋으며 약광하에서도 잘자라는 품종이 좋으며 생육기간이 짧은 조생종이 경영에 유리하다.
여름재배시에는 고온하에서도 결구가 잘되고 바이러스병, 무름병 등에 강한 품종이,
가을재배에는 품질이 좋고 수확시기가 늦어도 겉잎이 싱싱하면서 내한성이 강한 품종이 좋다.
노지월동재배에서는 내한성이 강하고 석회결핍증이 적으며 추대가 늦은 품종이 유리하다.
김장배추 파종시기
중부지방 김장배추 파종시기 : 8월 초~8월 중순
남부지방 김장배추 파종시기 : 8월 중순~8월 말
김장배추 재배작형 (파종시기)
작형 | 파종시기(월) | 수확시기(월) | 재배지역 |
가을재배 | 8 | 11 | 전국 |
늦가을재배 | 9상 | 12중 | 남부해안 |
김장배추 파종방법
배추는 봄부터 가을까지 연중 재배가 가능하나 김장 배추는 8월 초순경이 파종시기이다.
너무 일찍 파종하면 바이러스병 및 뿌리마름병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적기에 파종을 해야 하고 파종전 품종을 고를 때 기후와 토양조건, 등을 고려하여 선택해야 한다.
배추는 무와 같이 직파하는 것이 아니라 육묘재배를 해야 하는데, 튼튼한 모를 기르기 위해서 육묘상자는 육묘기간을 고려하여 구입하되, 모 간격이 좁으면 모 소질이 나빠지므로 16공 이하의 큰 연결포트를 사용하는 것이 좋고, 종자는 한곳에 2~3개 파종하여 본엽이 2~3매 될 때까지 2회 정도 솎아주어야 주어야 한다.
특히 가을재배는 파종시기가 다소 고온이기 때문에 온도가 지나치게 높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모판흙은 오염되지 않은 흙을 이용해야 하는데, 시판 상토를 구입한 경우에는 자가 상토를 섞지 말고 그대로 사용하는 것이 안전하다.
촉성재배 및 봄재배의 경우 파종기가 저온기으므로 온상육묘를 하는데 온상의 온도는 15~20℃로 유지하고 햇빛이 잘 쬐게하며 환기를 철저히하여 모의 웃자람을 막는다.
또한 정식 2~3일 전에는 온도를 낮추어 순화시킨 후 정식해야 활착이 빠르다.
가을재배시에는 파종시기가 다소 고온이므로 온도상승에 주의를 기울여야 하며 진딧물 등에 의한 바이러스병과 노균병등의 전염을 막기위해 한랭사나 망으로 피복한다.
모종 기르는 기간은 시기에 따라 차이가 있으나 일반적으로 20~25일 정도이다.
김장배추 심는시기
김장배추 심는시기는 지역에 따라 다소 차이가 있지만, 일반적으로 다음과 같다.
1. 중부지방 김장배추 심는시기 : 8월 중순에서 8월 말
2. 남부지방 김장배추 심는시기 : 9월 초에서 9월 중순
김장배추의 생육 기간은 파종 후 60일에서 70일 정도 소요되며, 수확 시기는 보통 10월 말에서 11월 중순이다. 중부지방의 경우 11월 20일부터 11월 말 사이에 수확을 많이 하며, 생육 상태가 저조할 때는 12월 초까지 수확하기도 한다.
주의할 점은 배추를 너무 일찍 심지 않는 것이다. 8월 하순의 기온이 아직 높을 때 심으면 배추가 제대로 자라지 못하고 몸살을 할 수 있다. 배추는 서늘한 기후를 선호하며, 이상적인 생육 온도는 18도에서 20도 이다.
따라서 자가 소비를 목적으로 하는 경우, 9월 초에 심어도 늦지 않다. 오히려 적절한 시기에 심는 것이 배추의 건강한 생육에 도움이 된다. 배추는 모종을 심는것이 좋고,김장용 배추는 90일 배추를 심는다.
김장용 배추는 중부지방에서는 보통 처서를 전후해서 모종을 정식 하는 것이 좋다.
김장용 배추의 모종을 내기 위해서는 배추종자의 육묘기간이 보통15일~25일정도 걸린다고 하니,
미리 계산해서 모종을 준비하면 되겠다.
[모종을 사서 심을 경우 어떤 씨앗으로 만든것인지 반드시 확인하고 구입을 하는것이 좋다]
김장배추 파종시기 : 8월초~8월중순
김장배추 모종심는시기 : 8월 하순~9월초
밭 만들기
1.밑거름주기
배추는 초기 생육이 왕성해야 결구가 좋으므로 밑거름에 중점을 두어야 한다. 모종심기 1주일 전에 밑거름을 골고루 뿌리고 되도록 깊이 가아준다. 거름 주는 양은 3.3평당 요소 220g, 용성인비 330g, 염화가리 150g, 소석회 330g, 퇴비 10kg, 봉사 5g을 준다. 요소와 염화 가리는 밑거름과 웃거름으로 절반씩 나누어 주고, 나머지는 모두 밑거름으로 준다.
웃거름은 15일 간격으로 3~4회 나누어 준다.
※보충설명 배추는 초기생육이 왕성해야 후기결구가 좋으므로 밑거름에 중점을 두어 퇴비, 닭똥 등의 유기질 비료를 충분히 시용해야 한다. 또한 결구가 시작되는 시기에는 비료 요구도가 가장 높으므로 이 시기에 덧거름을 15일 간격으로 3~4회 시용한다.
3요소 이외에 석회나 붕소결핍증이 흔히 나타나므로 10a당 석회 80~120㎏, 붕사 1~1.5㎏을 밑거름으로 시용한다.
2.두둑 만들기
밑거름을 준 다음 흙을 곱게 부수고, 50cm 간격으로 두둑을 만든다. 배추를 잘 기르려면 배추를 심을 두둑과 물이 잘 빠지도록 고랑을 잘 설치하는 일이 중요하다.비닐멀칭은 관리상 편리하고 일정한 온도를 보온해 주어 배추의 성장에 향상시키므로 많이 실시한다.
김장배추 심는시기와 방법
1. 김장배추 심는시기
김장용 가을 김장배추의 파종 시기는 보통 8월초~중순이다. 본밭에 직접 씨를 심는 경우 이 시기에 파종하면 되고, 모를 길러 옮겨 심는 경우에는 모기르는 기간이 20~25일 되므로 김장배추 심는시기는 8월 하순~9월초경에 아주심기를 한다. 심는시간은 햇볕이 약한 오후 늣게나 흐린날 심으면 모가 말라 죽는 것을 줄일수 있다.
2.심는 간격
줄간격은 50cm간격, 중생종은 40cm, 만생종은 50cm 내외로 한다. 다만 텃밭에서는 수시로 솎아 먹을수 있도록 2배 정도로 배게 심어 나중 큰 배추를 수확할때에는 위와 같은 간격이 되도록 기른다.
3. 심는 방법
옮겨 심기를 할 경우에는 모종삽으로 두둑 윗부분에 모종 심을 구덩이를 판 다음 물을 미리 주고 배추 모종을 심는다. 심을때 너무 깊이 심겨지지 않도록 모종의 흙이 약간 보일 정도로 흙을 덮는다.
씨앗을 심는 경우에는 두둑 윗부분을 파고 씨앗을 4~5 알 넣은 다음 흙을 2~3cm 정도 덮는다. 씨앗을 직접 파종하는 것은 여러가지 어려운 관리가 필요하므로 경험이 없는 텃밭 재배자들은 길러논 모종을 구입하여 심는것이 바람직하다.
김장배추 재배관리방법
1.물주기
배추는 많은 물을 요구하는 작물로 특히 결구가 시작되는 때는 일생중 가장 많은 물을 필요로 하여 하루에 3.3cm평당 700g 정도의 물을 흡수하므로 밭이 건조하지 않게 관리한다. 물을 줄때는 하루하루 주는 것보다는 4-5일 간격으로 충분히 주는 것이 좋다. 밭이 건조하면 석회 결핍증 등 여러가지 생리장해가 생기고 포기가 작아지며 너무 습하면 무름병 등 여러가지 병해가 발생하고 잎의 하얀 줄기 부분이 지나치게 두꺼워져 맛이 없게 된다.
2.웃거름주기
배추 모종을 심은 다음 15일 간격으로 3차례로 나누어 배추의 자람을 보아 가면서 웃거름을 준다. 자람이 왕성할때에는 거름량을 줄이고 자람이 지연될때에는 충분한 양을 준다. 1차웃거름을 주는 요령은 포기와 포기사이에 구멍을 내고 한 스푼정도을 시비하고 2차부터는 가리비료를 혼용하여 같은 방법으로 시비한다.
하지만 웃거름으로 질소성분(N)의 비료만 사용할 경우 자칫 농도 장애가 올수 있고, 균형시비가 무너져 여러 가지 부작용이 올 수 있다. 질소비료를 과잉사용하여 생기는 부작용으로는 배추잎끝이 타들어가고 배추 속이 썩는 칼슘부족현상이 있고, 가리(K) 성분의 비료가 부족하면 배추 잎이 누렇게 변하고 무르게 성장하는 가리부족현상이 나타날수 있다.
칼슘부족현상이 나타날때는 농약사에서 판매하는 영양제의 일종인 칼슘제를 배추잎에 몇차례 살포하면 되고, 가리부족현상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윗거름을 줄때 가리비료를 혼용사용함으로 개선된다.
가리가 부족하게 성장한 배추는 저장성이 떨어지고 김장을 담근후에도 쉽게 물러질수 있으므로 가리비료의 혼용은 매우 중요하다고 볼 수 있다.
3. 병충해 방제
본포에 김장배추모종을 이식한후 초기에 가장 골치아픈 병해충은 배추잎을 바늘구멍만하게 뚫어먹는 배추 벼룩잎벌레와, 땅속에 숨었다가 밤이면 몰래 올라와 배추 줄기를 잘라먹는 거세미나방 애벌레, 줄기와 잎을 중간에서 잘라 놓는 귀뚜라미 벌레의 피해등인데, 벌레로부터 김장배추모종을 보호하기 위해서는 본포에 정식한 후 반드시 살충제를 섞어 4~7일 간격으로 3~4회 살포한다.
생육초기에 발생하는 배추좀나방은 갓부화했을 때 방제하지 못하면 커서는 일반 농약으로는 잘 잡히지 않는다.
배추 한포기에 한 개의 알만 낳고 돌아다니는 배추 흰나비도 역시 초기에 방제를 철저히하여 피해를 사전에 예방해야 한다.
초기에 각종 충해 방지를 잘해야 배추가 결구되는 시기에 농약을 줄일 수 있다. 각종 나방 종류는 밭주변 풀밭에서 날아 들어오므로 이식전 밭주변 주변의 중간서식지를 청소하는 것도 하나의 방제 수단이 될수있다.
김장배추 수확시기
김장배추를 수확하는 시기는 품종과 재배 지역에 따라 시기가 다르지만, 보통 정식을 한 후 약 60~70일 정도 지난 후 수확을 할 수 있다. 배추의 생육기간은 보통 70일 정도로 9월 초순쯤 정식을 하였다면 70일정도지난 11월 중순부터 수확시기라고 볼 수 있다.
배추 수확 시기는 보통 10월 하순에서 11월 중순경이 전국적으로 배추를 수확하는 시기라고 할 수 있다. 배추 결구를 위에서 눌러보아 1~2cm 정도 들어갈 때 수확하면 속이 너무 꽉 차지 않아 먹기에 좋다. 수확을 할 때는 포기 아랫부분에 칼을 가로로 넣으면서 뒤로 밀어주면 쉽게 수확할 수 있다.
-텃밭에서는 배추의 자람을 보아 가면서 포기 사이의 잎끝이 서로 겹치기 시작하면 솎아 먹도록 한다.
-김장을 목표로 최종 수확하는 배추는 너무 늦게 수확하면 언 피해를 입기 쉽고, 품질이 나빠지므로 적기에 수확한다.
노지에서는 영하 3℃정도 되면 겉잎이 얼게 되는데 얼었을 때에는 수확하지 말고 그대로 두었다가 기온이 올라 얼었던 부분이 녹았을 때 수확하여야 한다.
수확한 배추를 저장할 때는 땅속에 묻는 것이 좋지만 가정에서 소량을 저장할 경우 겉잎을 제거하고, 2~3일 음지에서 건조시킨 다음 배추를 신문지에 싸서 얼지 않을 정도의 서늘하고 어두운 장소에 세워두면 상당한 기간 동안 저장된다. 또 비닐로 싸서 0~10℃ 정도의 온도에 두어도 꽤 오랫동안 저장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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