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텃밭 가꾸기

당근 파종시기 재배방법

by 고은미소 2024. 7. 31.

중부지방 남부지방 가을당근 파종시기,당근 재배방법

당근 파종시기

당근 파종시기 재배방법

당근은 녹황색 채소로 열에 조리를 하더라도 주황색깔이 변하지 않고 다양한 음식재료로 사용되어 집니다.

특히 당근에 엄청 많은 카로틴 성분은 피부를 맑게하고 노화방지, 암예방, 암치료에 좋습니다. 특히 카로틴은 우리 몸에서 자연스럽게 만들어지지 않으므로 음식으로 보충해야 하는데, 녹황색 채소인 당근에는 풍부합니다.

 

당근은 비타민 A가 풍부하며 비타민 A는 지용성 비타민으로 기름에 볶아 먹으면 비타민의 흡수율을 높일 수 있습니다.


또한 당근은 사과와 궁합이 좋은 음식으로 사과 속 비타민 C와 칼륨은 당근과 궁합이 잘 맞습니다.
당근은 생으로 먹기도 하지만 착즙해 주스로 마시기도 합니다.

 

 

당근은 잎,뿌리 하나도 버릴것이 없는 인간에게 참으로 유익한 채소중의 하나입니다.

농약을 하지 않아도 잘자라며 저장성도 좋아 가을 재배를 하여 땅구덩이를 파고 묻어두면 다음해 봄까지 식용할수 있으며 무말랭이처럼 말려두면 일년 내내 두고 먹을수 있습니다.

 

재배온도

 

발아시에는 15도~25도사이가 가장 좋고, 아무리 낮아도 4도이하, 아무리 높아도 30도가 넘어가지 않는게 중요합니다. 만약 35도가 넘어가게 되면 당근씨앗은 발아할 수 없습니다.

발아한뒤 생장시킬때는 18도~21도사이가 가장 좋고, 아무리 낮아도 3도이하, 아무리 높아도 28도가 넘어가서는 안됩니다.

 

당근뿌리를 왕성하게 좋은 품질로 만들려면 20도를 맞추는게 좋고, 당근 카로틴 성분이 형성되게 하기 위해서는 16도~21도 사이로 맞춰주는게 좋습니다.
만약 12도 이하로 온도가 내려가게 되면 당근의 주황빛 색깔이 떨어지게 됩니다.

 

당근 재배시기

우리나라에선 보통 봄철, 가을철에 재배하나, 고랭지에서는 여름에서도 재배하고, 제주도나 남해쪽에선 터널재배가 가능하기 때문에 1년내내 당근을 생산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당근 파종시기


당근의 파종 시기는 지역의 기후와 재배하고자 하는 당근의 품종에 따라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다음과 같은 시기에 파종할 수 있습니다:

1. 봄 당근 파종시기: 당근은 추운 기후를 견딜 수 있는 작물이므로, 봄철 마지막 서리가 지나고 땅이 충분히 따뜻해지면 파종할 수 있습니다. 보통 3월 말에서 4월 초 사이가 적당합니다.

2. 여름 당근 파종시기: 여름에도 파종이 가능하지만, 너무 더운 시기를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6월 말에서 7월 초 정도가 적절한 시기입니다.

 


3. 가을 당근 파종시기: 가을에 수확할 계획이라면 여름 끝자락인 7월 말에서 8월 초에 파종할 수 있습니다. 가을 당근은 맛이 더 달고, 서리 전에 수확할 수 있습니다.

당근 씨앗은 싹트는 데 약간의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예상 수확일을 기준으로 당근 파종시기를 결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일반적으로 당근은 파종 후 2~3개월 후에 수확할 수 있습니다.


씨앗준비

 

-보통의 텃밭에서는 주로 5~20ml 소포장으로 된 씨앗을 구매합니다.
-당근은 발아율이 조금 낮은 편이므로 다른 씨앗에 비해 많이 준비합니다.
-당근 종류는 유효기간이 짧아 포장지에 있는 유효기간을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유효기간이 지난 당근은 발아율이 현저하게 떨어집니다.
-당근은 생육과 수확 시기는 가을이지만 파종 시기와 어린당근 싹이 자라는 시기는 여름이므로 더위를 견디는 힘이 강한 품종을 선택해야 합니다.

 

밭 만들기

토양은 산성토양을 싫어하고 비옥하고 보습성이 좋으며 물빠짐이 좋은 토질에서 잘 자랍니다.

당근은 직근성 채소로 자갈이나 돌이없는 토심이 좋은 곳에 심어야 뿌리 갈라짐이 없는 좋은 당근을 수확할수 있습니다.

 

곧게 뿌리내림을 위하여 20cm이상 심경하여 주면 좋습니다.

파종하기 15-20일전까지 천연퇴비를 충분히 넣어준후 부드럽게 로타리로 파쇄하여 섞어 줍니다.

폭60cm,높이 15-20cm,골30cm로 이랑을 지어 줍니다.

 

이랑을 지은 다음에는 제초의 번거로움을 방지하며 천연의 영양분을 공급하기 위하여 길가나 들에 무성히 자라는 풀들을 씨앗이 맺기 전까지 낮으로 베어다가 고랑에 20cm 이상 넣어주면 이상적입니다.

 

가을 당근 파종시기

중부지방 가을 당근 파종시기: 7월 중순~하순

남부지방 가을 당근 파종시기: 7월 하순~8월 초순

 

가을 당근이 영양성분도 가장 많고 맛도 좋으며 저장성도 좋습니다

육묘기에는 비교적 더위에 잘 견디지만 파종을 한참 더울시기 삼복을 이겨내야 함으로 혹서기에 잘견디는 품종을 선택 하여야 합니다.

 

 

일단 좋은 품종을 선택하여 재배한후 가을에 당근 머리에서 1cm위의 줄기를 자른후 잔뿌리나 긴뿌리를 자르지 말고 얼지않게 땅에 묻어 두었다가 다음해 봄서리가 끝날시기에 다시 땅에 심어주면 새싹이 올라오고 꽃대가 올라와 씨앗을 맺음으로 자가 채종을 하여 우량종자를 선별하여 심기를 반복하면 당근 본래의 생명력을 회복 하여 어떻한 질병에도 잘견디는 안전된 종자를 만들어 낼수 있습니다.

 

당근 파종방법

당근씨앗은 채종후 12개월 이내의 것이 발아율이 좋으며 그상된 것은 현저히 발아율이 낮음으로 채종 날짜를 꼭 확인 하여야 합니다.

 

폭60cm이랑에 줄간격20cm,2줄로 흩부림하여 줍니다.

또는 2cm굵기의 둥근 막대로 3-4cm간격으로 찍어 씨앗개수 4-5개 정도로 점파하여 줍니다.

발아율이 떨어 짐을 감안하여 파종 하여야 합니다.

 

파종후 0.5cm-1cm두게로 부드러운 흙을 덮어준후 손바닥으로 꼭꼭 눌러 다져 줍니다.

복토후에는 고운 조루나 물뿌림 기구로 충분히 1일 1회 저녁 무렵 관수하여 주어야 합니다.

발아 할때까지는 건조하지 않도록하여 주는 것이 요령입니다.

 

기온이 높은 여름철에는 파종 후 8~10일 후면 싹이 나고, 2주가 지나면 본잎이 자라면서 어린 당근줄기가 형성됩니다.

 

성장 초기에는 아주 더디게 자라지만 4주 정도 지나면 본잎이 3~4매 생기고 키가 7㎝ 정도로 자라면서 성장속도가 점차 빨라집니다.

 

당근 재배관리

솎아주기

 

당근 재배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솎아주기입니다.

특히 무더운 여름철에는 적기에 솎아주지 않으면 줄기가 상해 볼품없는 당근이 되기 쉬우므로 주의 하여야 합니다.

 

솎아주기는 재배기간 동안 보통 3회에 걸쳐 진행하는데 먼저 본잎이 2~3매 자라났을 때(8월초,중순경) 포기 사이가 4~5㎝ 이상 되도록 튼튼한 묘를 남기고 솎아줍니다.

 

이어 본잎이 4~5매 생기면(8월하순-9월초순경) 7~10㎝로 솎아주고, 6~7매 자랐을 때는(9월하순경) 12㎝ 이상 되도록 솎아줍니다.

 

당근의 크기가 크게 하려면 포기 사이의 간격을 넓게 솎아주는 것이 좋으며 대개 12-15cm정도로하여 마지막으로 솎아 줍니다.

 

 

당근은 너무 비대하여 크면 맛과 색소가 불량해 짐으로 간격을 너무 띄우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어린묘는 홀로서기가 어렵고 고사하는것들이 생길수 있음으로 한번에 솎아내기를 하면 안됩니다.

번거럽지만 위의 방법대로 솎아주기를 하여야 합니다.

 

솎아낸 당근은 버리지 마시고 잎과 줄기 모두 걷절이,녹즙,효소 등으로 활용하시고 남은 것은 버리지 마시고 고랑에 넣어 주어 자연퇴비화 아여야 합니다.

효소를 만들고 남은 찌거기도 반드시 밭에 다시 넣어 주어야 합니다.

 

잡초 관리


- 씨앗 뿌린 후 제초제를 살포할 경우 1개월정도 잡초가 나지 않으나
- 친환경 재배를 위해서는 잡초는 올라오는데로 어릴때 뽑는 것이 좋다
- 잡초 재배가 어려울 경우 흑색 비닐을 통로에 설치할 경우 효과적이다.

 

물주기


▷ 씨앗 뿌리기 한 후 관수
▷ 중간에 가뭄이 들면 물을 주어야 하는데 물을 줄때는 한번에 충분히
▷ 지나치게 자주 줄 경우 수확시 뿌리 표면이 거칠고 잔뿌리가 많음
▷ 땅 표면이 마를 경우 물을 주되 7~10일 간격으로 관수 하는 것이 좋다.

 

거름주기


▷ 밑거름 : 씨앗뿌리기 전 이랑 만들 때 줄것
▷ 웃거름 : 웃거름은 생육을 보아 가면서 적당량 나누어 주는 것이 좋다.


첫 번째 웃거름은 솎음 작업을 끝내고 바로 주는 것이 좋고,
두 번째 웃거름은 첫 번째 웃거름을 준후 15~20일 후 실시
세 번째 웃거름 역시 두 번째 웃거름 후 15~20일 후 실시


▷ 주는 방법 : 당근이 심어진 줄사이에 골고루 뿌려준다. 비료 살포수 흙으로 덮거나 물을 주면 비료 성분의 손실없이 잘 흡수 할 수 있다.

흙덮기 : 당근 뿌리가 햇볕에 노출되면 어깨부분이 붉어지므로 노출되지 않도록 흙으로 덮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생리장해 및 병충해 방제

 

생리장해
▷ 뿌리 갈라짐 현상 : 당근 뿌리가 아래로 내려가는데 방해가 발생하여 뿌리가 갈라지는 현상으로 거친퇴비, 돌, 자갈이 많은 땅에서 발생
▷ 뿌리 터짐현상 : 생육 중 토양 수분의 급격한 변화에 의해 발생하는데 주로 장기간 가뭄이 들다가 물을 줄 경우 발생이 많다
▷ 꽃대 발생 : 지나치게 빨리 씨앗을 파종할 경우, 2-3년 된 오래된 종자 파종시도 많이 발생한다.

주요 병해
▷ 당근에 발생하는 주요병은 검은잎마름병, 무름병 및 충해로는 선충, 파밤나방등이 발생하며, 발생초기 약제살포를 1주일 간격 2~3회 연속 살포하면 방제가 가능합니다.

 

 

당근 수확시기

당근 수확시기

 

파종 11주(75일)가 지나면 당근 잎이 아래로 처지기 시작합니다. 그러면 윗줄기가 잘 자란 포기를 뽑아 수확의 기쁨을 맛본다. 좀 작아도 아삭거리는 맛이 각별하므로 이후부터 수시로 수확해 이용합니다. 파종 후 13~15주(90~110일)가 지나면 모두 수확합니다.

당근의 뿌리와 줄기가 나뉘는 부분, 즉 당근의 뿌리가 시작되는 부분을 당근의 어깨라고 합니다. 당근의 어깨가 떡 벌어졌을 때가 바로 수확 적기입니다.

 

깨 부분이 아직 둥근 모양이면 좀 더 기다리자. 적기에 뽑은 당근은 아삭거리는 맛이 일품! 당근은 뿌리뿐 아니라 연한 줄기와 잎도 식용이 가능한데 셀러리(Celery)보다 연하고 미나리보다 진한 향기로 식욕을 돋워줍니다. 생으로 먹거나 튀김을 할 수도 있고 상추 등의 쌈과 곁들여 먹기도 합니다.

수확하고 남은 당근 줄기는 작두로 썰어 밭에 그대로 덮어 두면 좋은 거름이 됩니다. 다른 곳에 가져가지 말고 당근을 수확한 밭에 다시 깔아줍니다.

 

한꺼번에 수확한 당근을 모두 이용하기 어려우면 가을 무를 저장할 때 함께 묻어두었다 무를 꺼낼 때 같이 몇 개씩 꺼내면 이듬해 3월까지 이용할 수 있습니다. 그렇게 늦게 꺼내는 당근 중에 싹이 돋아나는 것을 골라 두었다 1~2개 심으면 씨앗을 받을 수 있습니다.

 

2024.08.03 - [텃밭 가꾸기] - 알타리무 파종시기 심는시기
2024.08.03 - [텃밭 가꾸기] - 가을에 심는 텃밭 작물 채소(8월, 9월, 10월, 11월에 심는 농작물)
2024.08.02 - [텃밭 가꾸기] - 대파 모종 심는 시기(파종시기) 재배방법
2024.08.02 - [텃밭 가꾸기] - 쪽파 심는시기(파종시기) 재배방법
2024.08.01 - [텃밭 가꾸기] - 김장무 파종(심는)시기 재배방법
2024.07.31 - [텃밭 가꾸기] - 김장배추 심는시기 재배방법
2024.07.31 - [텃밭 가꾸기] - 당근 파종시기 재배방법
2024.08.04 - [텃밭 가꾸기] - 김장갓(돌산갓) 심는시기 파종시기 재배방법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