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텃밭 가꾸기

양파 웃거름주는시기 방법,양파 병충해 방제시기

by 고은미소 2024. 2. 15.

양파 웃거름주는시기 방법 복합비료,양파 병충해 방제시기

양파 웃거름주는시기

양파 웃거름주는시기 방법

작물이 추위로 인해 피해를 입게 되면 사실상 회복 하기가 어렵다. 그렇기 때문에 생산량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기 위해서는 철저한 관리와 예방이 필요하다. 특히 추운 겨울에는 동해, 저온으로 인한 생육불량, 습해, 무름병 등이 생길 수 있으니 더욱 더 관리가 필요하다.

 

이러한 피해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서는 적절한 시기에 비료를 공급해주고, 배수가 잘 될 수 있도록 해주는 것이 중요하다.

 

생육재생기 이후 양파에 필요한 것은 양분 흡수다. 이를 위해 웃비료를 주어야 하는데 이때 주는 웃비료는 잎보다 뿌리의 발달에 맞춰야 한다. 보통 잎이 자라기 시작하는 시기보다 약 20일 앞서 뿌리가 자라 양분 흡수 능력이 살아나기 때문에 이 시기에 웃비료를 주는 것이 좋다.

 

 

양파 생육재생기는 평년과 비슷할 것으로 예측된다.

남부지방은 2월 중‧하순 무렵, 중부지방은 2월 하순~3월 상‧중순 무렵으로 보고 있다. 

 

양파 웃거름은 비료가 잘 흡수 될수 있도록 겨울의 시기가 지나고 식물이 다시 재생할 때에 뿌려주는 것이 좋다. 양파 웃거름을 주는 시기가 재배지역이나 여러 요소에 따라 달라질 수 있지만, 4℃ 정도 되는 시기에 뿌려주면 뿌리가 양분과 수분을 잘 흡수할 수 있다.

 

양파는 2번 정도 나누어 웃거름을 주면 되는데, 중·만생종을 기준으로 1차는 2월 중·하순에, 2차는 3월 상~하순에 주도록 한다. 언 피해 방지를 위해서는 비닐을 씌운 곳은 피복재를 제거하여 1차 웃거름을 준다. 적절한 시기를 놓쳐서 웃거름을 주면 저장성도 떨어지고 상품의 가치가 떨어지게 된다.

 

양파 웃거름 주는시기

양파 웃거름 주는시기는 새로운 뿌리가 나오기 시작할 무렵이나 잎 색에 생기가 보이기 시작할 때다.

 

양파 웃거름을 주는시기는 품종이나 지역에 따라 다르다. 조생종은 만생종 품종보다 빨리 웃거름을 주고, 지역적으로는 해동이 빠른 남부지방 일수록 양파 웃거름 주는시기가 빠르다. 특히 저장을 목적으로 하는 중만생종 품종은 마지막 웃거름 주는 시기를 3월 중하순까지 끝내야 저장 중 부패가 적다.

 

양파는 잎이 눈에 띄게 자라는 시기보다 약 20~30일 일찍 뿌리가 뻗어나가 양분의 흡수력이 증대되기 때문에 뿌리가 뻗어나가는 시기인 2월 중순쯤에 웃거름을 시비한다.

 

남부 지방이라면 2월 상순에서 3월 중순중, 북부지방이라면 2월 중순에서 3월 하순에 웃거름 시비를 하는데 보통 1차 웃거름은 2월 중, 하순 2차 웃거름은 3월 중, 하순으로 2회 시비한다.

 

양파 웃거름주는시기

양파 웃거름 주는방법

이중비닐(부직포)을 피복한 포장은 한번에 제거하지 말고 중간 중간 이중비닐(부직포)을 조금씩 찢어 마늘·양파가 저온에 급격하게 노출되지 않도록 적응기간을 두고 1차 비료를 주기 전에 제거하는 것이 좋은 방법이다.


또한, 비가 오지 않을 때는 적기에 액비를 사용하면 되는데, 살포요령은 10g당 같은 비료량을 물 200~400ℓ 에 녹여 약제 방제와 동일한 방법으로 뿌려주면 된다. 이때 가리비료는 물에 잘 녹지 않으므로 따뜻한 물에 조금씩 녹여 사용하면 된다.

 

양파 웃거름 주는 방법은 1차로 2월중,하순경에 질소질비료를 요소로, 가리질비료는 염화가리 또는 황산가리로 뿌려주고, 2차는 같은 종류의 비료를 같은 량으로 3월중·하순까지 뿌려준다. 

 

양파는 웃거름을 2회에 나누어 주는데, 중만생종 기준 1차는 2월하순에, 2차는 3월중,하순에 주며, 4월에는 웃거름을 주지 않아야 웃자라지 않고 저장성이 좋은 양파를 생산할 수 있다. 양파 웃거름은 생육상황을 고려하여 1회에 300평당 요소 17kg과 염화가리 8kg(황산가리 9kg)을 흩어뿌려주면 된다.

※텃밭 면적은 소규모이기 때문에 3평 기준​으로 환산하면 요소 170g 염화칼리 80g 정도 주면된다.

 

요소 뿌리고 가리 따로 뿌릴 필요는 없다.

요소와 염화가리가 혼합된 추비전용비료나 NK비료가 있어서 구매해 사용하면 된다.

추비전용비로나 NK비료는 질소와 가리질이 골고루 들어가 있어서 마늘·양파의 생육에 도움이 된다고 한다.

추비27호(20-0-9)또는 NK(18-0-16) 비료를 300평당 1.5포에서 2포 사용을 권장한다.

 

양파 웃거름 주는시기 및 비료량

구 분 시 기 시비량(kg/300평)
요 소 염화가리(황산가리)
1 2월 중하순 17 8(9)
2 3월 상중순 17 8(9)

 

웃거름을 시비할 때 양파의 크기가 너무 작다고 해서 비료를 많이 주거나, 자주 주게 되면 흡수되지 못한 비료성분이 토양에 농축되어 뿌리 장해를 발생시킬 수 있음으로 정량 이상의 비료는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또한 생육재생기의 양파가 너무 웃자랐을 때 웃거름 시비 시기를 늦춘다면 질소 부족으로 인해 추대나 분구의 발생이 증가할 수 있기 때문에 양파의 생육이 왕성해 보이더라도 웃거름 주는 시기는 늦추지 말아야 한다.

 

양파 병충해 방제

양파 재배기간 동안 발생하는 병해충은 크게 지상부(잎)와 지하부(뿌리, 인경)로 분리하면 지상부에 피해를 주는 병은 노균병, 잿빛곰팡이병, 흑반병, 바이러스병 등이 있고 해충은 파총채벌레, 파밤나방 등이 있다. 지하부를 가해하는 병은 입고병, 무름병, 흑색썩음균핵병 등이 있고 지하부는 고자리파리, 뿌리응애, 선충류 등이 주요 병해충으로 분류되고 있다. 

 

양파에서 발생하는 주요병해충 발생시기는 월동전 육묘기에서 잘록병이 일부 발생된다. 월동 후(3~4월 상.중순)에는 노균병(1차), 흑색썩음균핵병, 춘부병  발생되고 생육중후기(4하~5월 상순)에는 노균병(2차), 잎마름병 등이 발생된다.

 

수확시기(5중~6월)에는 뿌리를 가해하는 분홍색뿌리썩음병, 줄기와 잎에 피해를 주는 노균병, 잎마름병, 총채벌레 등이 발생한다. 특히 노균병은 수확기까지 지속적으로 발생한다. 

 

 

양파 주요 병해충 방제방법

 

1. 노균병 

양파 병충해 방제

 

가을 모판에서부터 발병하며 본밭에서는 4월 중순경 평균기온이 15도일 때 가장 심하게 발병하며 병원균은 식물체 표면에 물기가 2시간 이상 유지될 때 기공을 통해 침입한다. 주로 잎에서 발생하며, 이른 아침에 병 증상을 관찰하기 쉽다.

 

병은 작은 반점으로 시작되어 잎 전체로 퍼지는데 병든 잎은 심하게 구부러지고 뒤틀린다. 병이 진전되면서 잎이 누렇게 변하며 말라죽는다.

 

병든 잎은 조기에 제거하여 불에 태우거나 땅속 깊이 묻어주는 것이 좋으며, 밭을 청결하게 관리하고 잎에 물방울이 장시간 맺혀 있지 않도록 관리하고, 토양이 과습하지 않도록 한다.

 

2. 잘록병(입고병)

양파 병충해 방제

 

모판에서 씨를 뿌려 본 잎이 2매 정도 날 때까지 발생하는 병으로 매년 발생한다. 지상부로 올라온 어린모가 땅 부분과 맞닿는 부분이 연하게 변하여 잘록하게 마르며, 병든 묘는 잘 쓰러지고 말라죽는다.

 

종자가 땅속에서 발아하기 시작할 때 병원균에 감염되므로 파종 후에 적용약제를 살포해야 효과가 있다. 또한 묘상의 토양이 다습하지 않도록 주의하며, 병이 심하게 발생한 포장은 백합과 이외의 비기주작물과 돌려짓기를 해준다.

 

3. 흑색썩음균핵병

양파 병충해 방제

 

연작지에서 주로 발생하는 전형적인 토양전염성병이다. 흑색썩음균핵병 발육적온은 20℃전후로 산성토양(pH5.2)에서 잘 발육한다. 병은 2~3월 비교적 저온에서 발생하여 수확기까지 피해를 준다. 

 

감염된 양파는 하위엽부터 황갈색으로 변하고 심하여 전체포기가 말라 죽는다. 흑색썩음균핵병은 균핵 상태로 토양 중에 6~8년 동안 생존하기 때문에 양파, 마늘, 파 등 파속채소와 연작을 피하고 산성토양에서 균핵이 잘 자라므로 양파 정식 전에 유기물과 석회를 충분히 주어 토양환경을 개선한다. 

 

방제방법으로는 토양소독, 적용약제 침지처리, 묘상관주처리 등이 있다. 묘상관주처리는 뿌리부분까지 충분히 약제가 스며들도록 충분히 관주하고 본밭 정식 전에 입제농약을 토양에 혼화처리한 다음 정식해도 효과적이다.

 

해충

 

봄철 양파 대표 해충으로 총체벌레류, 파밤나방, 뿌리 응애 등을 꼽을 수 있는데, 모두가 *난방제 해충에 속한다.
*난방제 해충 : 약제 내성과 증식력이 강해 방제가 어려운 해충

 

총체벌레

양파 병충해 방제

 

파총채벌레는 파에 주로 발생하며, 성충은 가해 작물의 지표 가까운 지하부나 잡초 사이에서 월동한다. 봄부터 가을까지 지속적으로 발생하지만 여름에 번식력이 왕성하다. 성충과 약충이 식물의 즙액을 빨아먹으면 피해 받은 부분이 황백색으로 변하며, 발생이 심하면 작물 전체가 색깔이 변하며 말라죽는다. 가뭄 시에 번식이 왕성하고 피해가 심하다.

 

총채벌레가 식물체 속으로 들어가면 농약이 접촉이 안되어 방제하기 어렵다. 오염되지 않은 건강한 묘를 사용하고 한랭사 등을 이용하여 성충의 유입을 막는 것이 좋다. 정식 전에 전작물의 잔존물, 잡초 등 발생원을 제거하고, 토양소독을 하여 총채벌레의 번데기를 죽이거나, 끈끈이를 설치하여 유인하여 죽인다.

 

 

고자리파리

양파 병충해 방제

 

성충은 몸길이가 5~7mm정도이고, 유충은 9~10mm 정도이다. 유충은 마늘과 양파, 파 등 작물의 지하부에 피해를 주어 작물이 말라죽게 한다. 방제를 하지 않으면 피해가 극심한 해충으로 유충이 양파 등의 뿌리나 인경을 가해하며 발생 밀도가 높으면 한 포기에 수마리에서 수십마리가 기생한다.

 

주로 연작하는 밭에서 많이 발생하며 4월 중순, 6월 중순, 10월 상순이 최성기 이다.

 

덜 썩은 퇴비를 사용하지 않고 적당한 수분을 유지해주는 것이 좋다. 피해가 심하면 피해를 입은 식물체를 밑부분까지 완전히 뽑아서 벌레를 죽이고 살충제를 토양에 골고루 살포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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