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박 파종(심는)시기 재배방법

호박 모종 심는 시기,호박 씨앗 파종시기,애호박 맷돌호박 늙은호박 재배방법

호박 재배방법

호박 재배방법

텃밭의 호박 재배방법은 주로 애호박 전용으로 먹는 마디호박(쥬키니 호박이라고도 한다)과 노랗게 늙혀서 먹는 늙은호박과 밤처럼 먹는 단호박이 적당하다.

 

호박은 초봄에 심어 6월쯤부터 열매를 따서 서리가 내릴 때까지 먹을 수 있어 우리의 밥상을 풍성하게 해준다. 밑거름을 잔뜩 해주면 더이상 손볼 것도 없이 제가 알아서 잘 자라고 또 알아서 사람들에게 소중한 먹을거리를 제공해준다.

그러나 늙은호박 같은 경우는 넝쿨을 심하게 뻗으므로 밭 관리에 신경을 써야 하는 게 흠이라면 흠이다. 다른 밭을 침범하여 밭을 망칠 수 있기 때문인데, 그래서 호박은 담벼락이나 초가를 얹은 원두막처럼 타고 올라갈 수 있는 곳에다 심는 게 좋다. 그냥 밭에다 심었다가는 장마철 여름에 극성을 부리며 사정없이 뻗어대는 호박의 넝쿨을 당해낼 재간이 없다.

 

 

호박 재배환경

 

호박은 암수 한그루로서 토양 적응성이 넓고, 재배방법이 비교적 용이할 뿐만 아니라 채소로서의 이용도가 다양하여 주로 애호박,늙은호박 겸용으로 많이 재배되고  있다. 호박의 생육적온은 18∼21℃로서 박과 채소중에서 비교적 저온에 강하지만  고온에는 약하며 서리의 해를 입기쉽다. 일장에는 비교적 민감하여 단일조건에서  암꽃의 착생이 촉진된다.   

 

꽃의 착생은 종(種)이나 품종에 따라 차이가 있으며, 대개 동양계 호박은 토양을 가리지 않으나 뿌리가 넓게 퍼지므로 토심이 깊고 비옥한 사질양토 또는 양토가 적당하고 토양산도는 pH6.0∼6.8이 가장 적당하다. 

 

호박의 품종 종류

호박 재배방법

 

흔히 호박을 떠올리면 애호박과 늙은호박만 생각하기 쉽지만 전 세계적으로 약 30여 종이 존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호박은 품종에 따라 크기, 색, 형태가 달라지는데 크게 동양계(모샤타)호박과 서양계(막시마) 호박, 페포계 호박으로 나뉜다.

 

동양계 호박은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애호박, 풋호박, 늙은호박이 있으며 서양계 호박은 단호박이 있다. 페포계 호박은 핼러윈 때 인기를 끄는 초대형 호박으로 쥬키니호박, 국수호박이 있다. 페포계 호박은 종간교배가 되지 않지만, 동양계 호박과 서양계 호박은 교배가 가능해 종간잡종인 ‘신토좌’ 품종으로 새롭게 태어나기도 한다.

 

국내에서 주로 유통되는 호박은 애호박, 쥬키니호박, 단호박, 늙은호박(맷돌호박) 이다. 그중 반찬용으로 인기 있는 애호박이 전체 호박 생산량의 약 70%를 차지하는데, 애호박 꽃이 떨어진 후 어린 호박에 인큐베이터 비닐봉지를 씌워 재배하는 인큐베이터 애호박이 많다. 애호박 다음으로는 늙은호박, 단호박, 약호박 등이 뒤를 잇는다.

 

호박 재배일정표{파종시기,심는시기)

구분	양력		절기	음력
호박 파종시기	3월 하순~4월 초순		춘분 이후	2, 3월 서리가 지난 뒤
호박 모종 심는시기	4월 하순~5월 초순		곡우ㅡ입하	―
거두기	6월 이후		만종 이후	―
연작피해	없음	혼작작물	옥수수	윤작작물	마늘, 양파, 수수, 상추, 시금치, 쑥갓

 

 

다양한 방식의 호박 재배방법

 

호박 재배방법은 하우스촉성재배 및 반촉성재배 · 조숙재배 · 여름재배 · 억제재배가 있다. 촉성재배 및 반촉성재배는 12∼2월에 걸쳐 파종하여 3∼6월에 걸쳐 수확하는 형태이다.

 

조숙재배는 3, 4월에 파종하여 6, 7월에 수확하는 방법이며, 여름재배는 4월 하순∼5월에 걸쳐 노지에 직파하여 6∼9월에 수확하는 방법이다. 억제재배는 남부해안 및 제주지방에서 가능한데 8, 9월에 파종하여 11∼1월에 수확하는 방법이다.

 

촉성재배 및 억제재배에서는 덩굴이 뻗지 않는 주키니호박을 대부분 가꾼다. 육묘방법은 화분에 심어 모종을 기를 경우는 약 25∼30일이 걸리는데 싹을 틔운 뒤에 파종한다.

 

호박 씨앗 파종시기와 방법

호박 씨앗 파종시기

호박 파종시기는 3월 하순~4월 초순이다.

호박은 모종을 키워 옮겨심으면 더 열매가 잘 열린다. 호박 씨앗 파종시기는 3월 하순에서 4월 초순까지로 서리 피해가 없는 때여야 하므로 중부지방은 4월 초순쯤 파종한다.

 

호박 파종시기 재배일정표

호박 파종시기

 

호박 육묘 재배방법

 

파종은 적당한 간격(5㎝×1.5㎝)으로 줄뿌림하거나 포트 직파를 하는데 어디에 하던 파종 후 2㎝정도 모래로 복토한 후 20℃정도 미지근한 물로 관수한다. 파종 전 2~3일 전부터 파종상의 지온을 28℃정도로 유지되게 하고 파종 4~5일 후 발아하면 온도를 25℃정도로 낮춘 뒤 순차적으로 온도를 낮추어 웃자람을 방지한다.

 

최근에는 시판 상토와 트레이를 이용하는 경우가 많은데 호박의 경우 32공 트레이에 파종할 경우, 육묘 일수를 20~25일 이내로 조절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그 이상 육묘 일수를 길게 하고자 할 경우에는 포트를 이용하는 것이 좋다.

 

파종상의 온도가 너무 낮고 밀폐되어 다습하게 되면 모잘록병이 발생하기 쉬우므로 파종상 내의 온도를 충분히 유지하면서 환기를 시켜 모종이 웃자라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줄뿌림을 한 경우 가식을 해주어야 하는데 가식은 떡잎이 전개됨과 동시에 본 잎이 나올 무렵 실시한다. 가식을 실시할 경우 상토의 온도는 가식 전 파종상의 온도보다 2~3℃정도 높여주어 뿌리 활착이 잘 되도록 한다. 가식은 맑은 날을 택하여 오후 2시 이전에 끝내도록 한다.

육묘 중 관수는 한번 관수 시 충분히 하고 어느 정도 상토가 마른 뒤 관수하는 식으로 관리하는 것이 웃자람 방지와 뿌리의 발달에 좋은 방법이다.

육묘 후기에는 모종을 굳혀서 정식 후 활착이 잘 되도록 하기 위해 온도를 다소 낮게 관리하고 포트 간격을 충분히 넓혀 잎이 서로 겹쳐지지 않도록 하며 물주는 양을 적게 한다. 정식 1주일 전에 뿌리돌림을 해주고 요소 엽면살 포(요소 0.3~0.4%)를 관수와 겸해 실시하고 정식직전 묘상에서 살균제를 살포해 주면 정식초기 병 발생을 줄일 수 있다.

 

호박 직파 재배시 파종방법

 

호박 씨앗 심는 시기는 4월 말 파종시기보다 조금 일찍 4월중순 쯤이 적당하다 하지만 지역마다 호박 심는시기는 조금씩 차이가 난다.

 

밑거름이 많이 필요한 작물로 파종하기 2~3주 전 퇴비를 충분히 넣고 갈아 준다. 주변으로 줄기가 번식하는 대표작물이기 때문에 주변 모든 밭을 갈지 않아도 되며 퇴비도 모든 주변으로 뿌리지 않아도 된다. 씨앗을 파종할 곳 지름 1m 정도에 퇴비를 넣고 갈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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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박 씨앗을 하나가 아닌 3개 정도를 간격을 두고 심어 준다. 이때 심는 깊이는 2cm 정도로 씨앗 파종 후 물을 흠뻑 준다. 심는 간격은 70cm ~ 1m 이상으로 최대한 넓게 해 주는 것이 좋다.

 

 

호박 모종 심는시기와 방법

호박 모종 심는시기

 

호박은 뿌리가 넓게 퍼지므로 토심이 깊고 비옥한 토양이 좋으며, 정식 2주일 전에 고토석회 12g/㎡와 퇴비 2∼3kg/㎡을 주고 밭을 갈고, 복합비료 80g/㎡을 뿌려준다.

 

호박 모종 심는시기는 4월 하순~.5월 상순경 바람이 없고 따뜻한 날에 묘 뿌리가 끊이지 않도록 조심하고, 가능한 얕게 심어야 뿌리의 활착이 빠르다.

아주심기 전, 심을 구덩이를 파고 물을 듬뿍 준다.

 

호박 모종 심는시기

 

호박 모종 심는방법

 

주키니 호박의 재식 거리는 애호박이나 풋 호박처럼 줄기가 뻗지 않고 자라기 때문에 어느 정도는 밀식을 할 수 있다. 이랑 폭을 1.0~1.5m 정도, 주간 거리는 40~55cm 정도로 하면 적당하다. 그리고 늙은 호박은 줄기가 길게 뻗기 때문에 넓게 심어야 한다.

 

호박의 본엽이 5∼6매가 되면 밭에 심는다. 이랑나비는 3.5∼4m로 포기 사이를 60∼90cm 심거나, 이랑나비 2m 포기사이 2m로 심는다.

 

호박 모종 흙 높이가 지면보다 다소 높거나 같은 깊이로 심는다. 호박 모종 주위에 흙을 잘 묻혀서 모종이 마르는 것을 방지하되, 모종을 눌러 심어서는 안된다.

 

호박 재배 관리방법

물주기

정식 후 충분히 관수하고, 근권이 뻗어 나가도록 2주 정도 수분을 줄여 관수한다. 어느 정도 근권이 충분히 뻗으면 7일 간격으로 주는 것이 좋다. 애호박의 경우 계속 수확을 하면서 덩굴이 신장하므로 물의 양을 적게 3-4일 간격으로 자주 주도록 한다.

 

호박 웃거름(추비) 주는시기

 

맷돌호박(늙은호박) 재배시 퇴비,석회 및 용성인비의 비료는 모두 밑거름으로 시비하고 웃거름은 호박의 생육상태에 따라 질소질 비료(요소)와 칼리질(염화가리) 비료를 위주로 거름주기를 한다.

 

맷돌호박(늙은호박) 재배시 웃거름의 총량은 밑거름 시비량과 동일하며 맷돌호박의 웃거름(추비) 주는 시기는 초세를 보면서 세력이 약한 때 주는 것이 좋은데, 정 식 후 2주일이 지날 때 1차 추비를 하고, 첫 암꽃이 개화되어 착과를 시키고 나서 2차 추비를 주며, 2차 추비 후 15일 정도가 지난 다음에 3차 추비를 하면 좋다.

 

호박 웃거름(추비) 주는 방법은 처음에는 묘종을 심은 곳에서 30cm정도 떨어진 곳에 주고, 2회 시비는 차츰 멀리 시비하여 3회 때에는 고랑쪽에 실시한다. 덧거름을 시비할 때 질소질비료를 주는 양은 꽃이 피고 착과할 때는 약간 부족한 것 같이 주어 개화, 결실을 돕는다. 일단 결실이 이루어지면 그 때부터 조금씩 질소의 양을 늘리는 방향이 바람직하다.

 

호박 순치기 방법

 

어미덩굴과 2∼3개의 아들덩굴을 기르는 방법과 어미덩굴을 정식하기 전 어릴 때 적심하여 아들덩굴 3∼4개를 키우는 방법이 있다. 아들덩굴은 3∼5마디 사이에 나오는 세력이 좋은 것을 키우고 다른 것들은 어릴 때 일찍 제거해 주는 것이 좋다.

 

 

호박 순치기방법-순지르기 그림

2줄 재배시 늙은호박 순지르기 그림

 

맷돌호박(늙은호박)은 순지르기를 하고 줄기를 유인하여야 수량을 높일 수 있고, 호박 한그루에 숙과용 호박 2개를 달리게 하는 것이 유리하다.  

 

따라서 적심, 유인, 착과 등의 내용을 주당 2본의 아들덩굴을 키워야 하는데 그러기 위해서는 정식후 5∼6절에서 순지르기를 하고 여기서 아들덩굴이 서너개 나오는데 그중 좋은 덩굴 2개만  키우고 나머지는 제거하는 것이 좋다.  

 

아울러 두개의 덩굴은 서로 엉키지 않게 나란히 유인하여야 하며, 그렇지 않으면서도 얼키설키 엉켜서 유인작업을 할 수 없게 되며, 그 이후 작업도 여러가지로 힘들게 되므로 처음부터 잘 유인하여야 한다. 

 

첫 암꽃은 아들덩굴 8절에서   착생하는데 초기에 초세가 약하므로 13절에서 착생하는 두번째 암꽃까지 임의로  제거하여 주는 것이좋고, 세번째 암꽃이 18절 정도에서 착생하는데 시기적으로  6월 중하·순이 되며, 이때의 암꽃은 첫번째나 두번째에 달리는 암꽃보다 훨씬 크고 충실하여 좋은 호박이 될 수 있다. 

 

호박 병충해 방제법

구 분		원인	증상	방제
병	검은별무니병	일정온도에서 빗물, 관수로 오염.	잎에 담갈색 작은 반점 후 병반 후 구멍, 과실과 줄기는 작은 암녹색 병반(흑색 분생포자 밀생) 후 함몰 후 균열.	소독 파종, 저온도 과습 방지, 약제살포.
	규리얼룩모자이크	즙액, 접촉, 토양, 종자 전염.	잎에 퇴색, 담황색 반점 후 황화 모자이크 후 기형, 위축, 고사리 잎 변화, 과실에는 모자이크 병반 후 녹색부분 기형화.	박과 작물 연속재배금지, 종자 소독 후 파종, 토양/옷/손/농기구 오염제거, 약제살포.
	균핵병	다습, 서늘	줄기에 흰 균사 후 부정형 검은 균핵 형성, 과실에 물러 썩고 흰 균사 후 균핵 형성.	저온/다습 방지, 비닐재배, 약제살포.
	꽃썩음병	고온, 다습	꽃에 검은색 곰팡이 후 썩음 후 과실 썩음.
	노균병	저온, 다습	잎에 부정형 반점이 엷은 황색 후 말라죽음, 뒷면은 회백색 곰팡이.	환기, 토양 과습 방지. 약제살포.
	노균병 +D46	저온, 다습	상동	상동
	누른모자이크병	진딧물	잎맥 사이 담녹색 병반, 과실 기형과 모자이크 병반 동반.	과채류와 콩과작물 연속재배금지, 약제살포.
	덩굴마름병	일정온도에서 빗물, 관수로 오염.	잎에 갈색 반점 후 대형 갈색병반, 줄기에 회백색 반점 후 병반 후 말라죽음.	질소질 과용금지, 약제살포.
	덩굴쪼김병	토양전염, 산성/사질 양토	잎이 잘록증상 후 퇴록 후 시들고 황색 변색 후 말라죽음, 뿌리/줄기 암갈색 후 갈라지고 시듦, 과실 착과 후 시듦.	이어짓기 금지, 돌려짓기, 토양산도 ph 6.5-7 유지, 미숙퇴비금지, 약제살포.
	모자이크병	진딧물	잎에 황색반점 후 기형, 위축, 고사리잎 변형.	콩과 작물 연속재배 금지, 약제살포.
	뿌리썩음병	고온, 건조	잎/줄기/뿌리는 잘록증상 후 시들음 후 썩음. 과실은 흰 곰팡이 균사 후 물컹하게 썩음.	과습방지, 배수 철저, 저온/고온 방지, 밀식방지, 약제살포.
	역병	과습, 배수불량	전체 시들고 죽음, 잎이 누렇게 된후 시들고 말라죽음, 과실이 부정형 병반 후 하얀 균사체 형성.	과습 방지, 배수 철저, 약제살포. 돌려짓기
	잘록병	과습토양	지제부(토양과 밀착한 부위)가 썩은 후 말라 죽음, 흑갈색, 흑색 변색.	토양 다습 방지, 돌려짓기, 약제 살포.
	잿빛곰팡이병	과습	과실에 병반 후 회갈색 분생포자 형성 후 썩음, 잎과 잎자루에 갈색 소형 병반 후 대형 회색 병반 확대.	과습방지, 약제 살포.
	탄저병	빗방울	과실에 물르고 암갈색/흑색 병반 후 겹둥근무늬 확대 후 물러 썩음, 과길 내부까지 썩음.	건전종자선별, 소독후 파종, 약제 살포.
	흰가루병	일조부족, 밤/낮 온도차 심할때, 다비재배시(비료량과다)	잎에 흰색 분생포자 후 밀가루 현상 후 흑색소립점 후 노화.	밀식금지, 통풍, 질소과용금지, 약제살포.
해충	담배거세미나방			흐린날 약제 살포.
	작은뿌리파리			약제 살포.

 

 

호박 수확시기 및 방법

- 애호박, 주키니호박등은 꽃이 핀후 7일~ 10일이 지나면 수확이 가능하다.

- 맷돌호박(늙은호박, 옛날호박)은 개화후 50일후에 완전히 황색이 된 후에 수확한다.

- 단호박은 호박이 달리고 45일후에 수확한다.

 

호박 수확시기

 

애호박은 자라는대로 여러번 수확을 해야 하며, 많은 수확을 올리기 위해서는 수시로 알맞게 추비를 해야한다.

맷돌호박은 착과에서 성숙, 완숙되기까지 소요일수는 대략 50~60일 정도이다.

 

6월 하순경에 착과시킨 호박의 경우 보통 8월 중순이면 성숙이 되는데, 이때 수확을 하면 온도가 높아 저장력이 떨어지고, 호박의 고유의 풍미는 있으나 전분, 당 등의 축적이 미흡하기 때문에, 가을 수확기인 서리 오기 전까지 그대로 매달아 두어 늙은호박이 되도록 호박의 품질을 높여서 수확하도록 해야 한다.

 

맷돌호박(늙은호박, 옛날호박)의 수확시기는 10월 상순경으로, 황갈색의 껍질에 흰색 분가루가 생기고, 호박꼭지는 황갈색으로 되어, 나무 줄기처럼 단단해 졌을때가 잘 성숙된 맷돌호박이니 이것을 확인하고 수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