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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정보

쑥 효능 쑥 캐는시기

by 고은미소 2024. 3. 24.

쑥 효능 부작용,쑥 채취시기 요리,쑥 캐는시기/보관방법

쑥 캐는시기

쑥 효능 캐는시기

쑥에 함유된 풍부한 비타민은 질병 예방에 도움을 준다. 쑥에는 비타민 A와 C가 풍부해 면역력을 높여주는 효능이 있다. 환절기에 나타날 수 있는 피부 건조·호흡기질환·알레르기 증상을 예방하고 치료해주며, 비타민 C가 풍부해 감기 예방에도 효과가 있다. 특유의 쌉쌀한 맛은 떨어진 식욕을 돋워주며, 쑥 특유의 향도 나른한 몸을 깨우는 데 좋다.

 

쑥 향기는 시네올(cineol)이라는 정유 성분인데, 이는 강력한 살균력으로 소염과 방부 작용이 탁월하다. 특히 호흡기 계통 질환에 효과가 큰 것으로 알려져 있어 한방에서 기침·천식·비염 환자에게 쑥을 권하기도 한다. 봄날의 피로와 춘곤증에서 탈출하고 싶다면 쑥을 가까이하는 것이 좋다.

 

 

쑥은 몸을 따뜻하게 하는 효능이 있으며 혈액순환을 촉진하고 염증을 줄이는 데 유용하다. 또한 소화를 촉진해 주므로 더부룩함, 가스, 그리고 변비와 같이 소화에 문제가 있을 때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게다가 쑥은 간과 담낭의 기능을 돕는 데 사용된다. 간은 몸의 해독을 담당하고, 담낭은 담즙을 저장하고 배출하는 역할을 하여 소화를 돕는다.

쑥의 소화 촉진 효능은 천연물 의약품으로 만들어져 활용되기도 했다. 한때 대한민국 위장약 중 처방 1순위였던 ‘스티렌’은 쑥에 있는 유파틸린 성분으로 만들어졌다. 스티렌은 유파틸린의 작용에 따라 위점액 분비를 늘리고 위벽 세포를 보호하며, 위 자체의 방어력과 회복력을 강화해 준다.

쑥은 다양한 효능이 있지만 그중에서도 여성 질환 개선에 탁월하다. 한방에서는 쑥의 따뜻한 성질을 잘 활용해 부인과 질환에 약으로 쓰고 있다. 임신 중에 무리하거나 힘들면 아랫배가 아프고 붉은 피가 나오는데, 한방에서는 이것을 ‘태동’이라 한다. 이때 좋은 쑥을 달여서 마시면 태동이 낫기도 한다.

 

또한 임신에도 도움을 준다고 알려져 있다. 손발과 아랫배가 항상 차고 생리통과 생리불순이 있는 여성들이 임신이 잘 되지 않을 때 쑥을 달여 먹으면 임신이 가능해지기도 한다. 이외에 여성의 냉기와 습기를 해소해주는 쑥 효능이 있어 각종 여성 병에 특별한 효능을 발휘한다.

 

쑥 캐는시기(채취시기)

쑥 캐는시기

 

쑥이라고 다 같은 쑥은 아니다. 같은 쑥이라도 계절에 따라 모습을 달리한다. 봄에는 식재료로 사용하지만 여름에는 불을 피워 해충을 쫓는 용도로 사용하는 것이 그렇다 “3월의 쑥은 병을 치료하지만 4월의 쑥은 땔감으로만 쓸 수 있다”는 말도 그런 의미다. 어린 쑥만 약으로 사용하고 다 자란 쑥은 버려야 한다는 것이다.

 

예로부터 쑥은 “음력 3월 3일에서 5월 5일(단옷날) 이전에 채취해 말린다”고 했으며, “(채취 후) 오래 묵혀야 약으로 쓸 수 있다”고도 했다. 쓰임에 따라 쑥 캐는시기(채취시기)를 정해둔 것이다. 

 

-식용 쑥 캐는시기는 음력 3월 초에 캐면 맛이 좋아서 나물 등으로 요리해 먹는다.

-약용 쑥 캐는시기는 음력 단오(양력 6월초) 전에 채취한 쑥이 가장 약효가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따라서 이 시기를 놓치면 쑥은 효과가 떨어져 아무 쓸모없는 불쏘시개에 불과하다고 한다.

 

 

쑥 보관방법

 

쑥을 구입할 때는 줄기가 뻗어나가지 않고 잎이 부드러운 것이 맛과 향이 좋다. 통통하고 밑부분 색깔이 붉으며 털이 덮여 뿌연 초록색이 좋다.

 

손질할 경우 물에 여러 번 씻어 흙을 제거하고 끓는 물에 소금을 약간 넣고 데칠 수도 있다. 이를 찬물에 헹구고 물기를 꼭 짜낸 다음 요리에 이용한다. 어린 쑥은 데친 뒤 냉동 보관하거나 건조 후 통풍이 잘 되는 곳에 보관하면 1년 내내 이용할 수 있다.

 

대표적인 쑥 효능 12가지 

쑥 효능

 

1. 여성질환 개선에 탁월

쑥에는 비타민, 미네랄 등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는 알칼리성 식품으로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고 몸을 따뜻하게 해 각종 냉증과 생리통, 생리불순, 자궁출혈 등 부인병 증상 완화 효능이 뛰어나다.

 

특히 몸이 찬 여성들은 혈액 순환이 느리고 장기가 냉해져 불임을 비롯한 다양한 여성 질환에 걸리기 쉬운데 쑥의 따듯한 온열 성질이 찬 냉기를 몰아내기 때문에 질 분비물이 많거나 생리통이 심한 여성분들에게 좋은 음식이다.
 
2. 성인병 예방
약쑥은 피를 맑게 하고 혈액 순환을 좋게 만들어 위 점막의 혈행이 개선되도록 도울 뿐 아니라 섬유질도 풍부해 장의 연동운동과 점액분비를 원할하게 해준다. 각종 콜레스테롤과 체내의 노폐물을 제거하여 혈압을 낮춰주는 등 성인병예방에 좋다.  
 
3. 소화 기능 개선

쑥은 소화력이 약하고 몸이 차가운 소음인 체질에게 좋은 음식인데 몸이 차서 나타나는 복통과 설사를 완화해주기 때문이다. 쑥을 먹으면 위장 쪽 혈액 흐름이 활발해져 소화가 잘되고 복부가 따듯해지는데 오랜 기간 먹으면 추위를 덜 타게 되고 소화기관이 튼튼해진다. 
 
4. 피부에 좋다.
약쑥은 살균, 진통, 소염 작용을 하기 때문에 외부 자극으로 민감해진 피부에 쑥물에 바르면 피부에 좋다. 특히 뾰루지 여드름 치료에도 탁월하다. 또 쑥차를 먹으면 장이 깨끗해지므로 피부나 안색이 자연스럽게 좋아진다.  
 
5. 간기능 강화
쑥에는 간을 보호하는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간기능을 촉진시키는 효능이 있다. 쑥에 함유된 항산화 물질과 항염작용성분은 간세포를 보호하여 간손상을 예방하고, 간의 기능을 촉진시키는데 도움을 준다.
 


6. 면역력 증진
쑥에 함유된 비타민A, 비타민C 성분은 인체의 저항력을 높여 감기나 외부에서 유입되는 바이러스, 질병으로부터 면역 기능을 향상하는데 도움이 된다. 봄쑥의 효능은 혈액속 백혈구 수를 증식시키면서 면역력을 높여 살균작용과 동시에 해독작용으로 좋지 않은 성분들을 정화한다. 

 

또한 쑥의 주요 향기 성분인 시네올은 흥분한 신경을 완화시키고, 숙면 작용을 용이하게 하는데요. 규칙적인 숙면은 몸의 밸런스를 맞춰주어 면역력을 향상시킨다.

 

7. 탈모 개선

베타카로틴은 쑥의 녹색을 내는 성분인데 이 성분은 항산화 작용을 해 피부와 모발을 튼튼하게 만드는 데 효과적이다. 베타카로틴은 체내에 흡수되면 비타민 A로 변하게 되는데 이때 비타민 A는 생체막의 기능을 조절하는 효능이 있어 혈관을 정화하고 혈액 순환을 촉진하는데 효능을 보여 두피와 모발이 영양을 흡수하는 데 도움을 준다.

 

특히 비타민 A의 일종인 레틴올은 피부 표피의 세포를 강화하고 두피 피지선을 활성화하여 두피와 모발에 윤기를 더해준다.

 

8. 눈 건강

쑥에는 눈 건강에 중요한 비타민 A와 루테인, 제아잔틴 등의 영양소가 풍부하여 눈 건강을 촉진시키는데 도움을 준다. 특히, 루테인과 제아잔틴은 망막 내 염색체를 보호하여 노화로 인한 시력저하를 예방하는데 효과적이다.

9. 변바개선

쑥은 변비에도 탁월한 효능이 있으므로 쑥떡을 먹고 나면 바로 수월하게 변을 볼 수 있다. 특히 위궤양, 위장병에는 쑥이 최고다.

 

10. 쑥 효능-살균, 해독작용이 있다

쑥에는 다른 채소에 비해 엽록소와 비타민, 미네랄 등이 더욱 풍부하게 함유돼 있어서 각종 약품, 비료, 농약 등의 독소를 분해하여 체외로 내보내는 해독작용을 하며 간의 해독기능과 지방 대사를 원활하게 한다. 특히 쑥의 엽록소는 피를 맑게 해 주며 살균작용, 신진대사 촉진 등에 효능이 있다.

 

11. 쑥 효능-감기에 잘 걸릴 때 좋다
한방에서는 쑥을 속이 냉하고 허약하며 저항력이 약해 감기에 걸리기 쉬운 체질에 좋은 식품으로 친다. 또한 쑥을 ‘애엽’이라고 해서 옛 의학책에는 “속을 덥게 하고 찬 기운을 쫓으며 습기를 없애준다. 복통, 토사를 다스리며 여러 출혈에 효험이 있다. 또 신경통, 감기 등에 좋고 월경을 고르게 하는 데도 좋다.”라고 했다.
 
감기에 걸렸을 때는 다음과 같은 방법으로 쑥을 음용해 보자. 말린 쑥을 끓인 물에 찹쌀을 넣고 죽을 쑨 다음 엿기름을 넣어 삭힌 후 삭은 죽을 짜서 약물만 받아 눌어붙지 않도록 나무주걱으로 계속 저어가면서 조청을 만든다. 묽은 꿀 정도의 농도면 되는데 이것을 1일 3회, 한 번에 3g씩 떠서 더운물에 타서 마시면 좋다.

 

12. 항암 효능
베타카로틴은 항산화 성분으로 암을 유발하는 유해 물질을 차단하여 암세포 전이를 억제하는 효능이 있다.
쑥의 베타카로틴이 암을 예방하는 데 도움을 주며 쑥의 요모긴, 아르테미시닌 성분이 암세포가 스스로 죽도록 유도하는 역할을 하고, 전이되는 것을 막아준다고 한다.

 

 

인진쑥 효능

쑥 효능

 

인진쑥 역시 쑥이라는 이름이 붙어 있긴 하지만 일반 쑥과는 상당히 다르다. 일반적으로 먹는 쑥은 1년생 풀이고, 인진쑥은 사철쑥이라 부른다. 잎사귀는 그해에 떨어지지만 다음 해 같은 줄기에 다시 잎이 난다. <동의보감>에 기록된 인진쑥은 ‘더위지기’를 말하는데, 약효와 안전성 면에서 사철쑥보다 못하다.
 
그래서 현재 한약재로 사용하는 인진쑥은 더위지기 대신 사철쑥을 사용한다. 인진쑥의 약리 역시 일반 쑥과 다르다. 주요 효능은 담즙 분비 촉진작용, 이뇨작용, 해열작용 등으로 간염이나 간경변증 같은 간질환에 사용한다.
 
예부터 인진쑥은 황달, 급성 및 만성 간염, 위염 등에 사용했으며 한 번에 4~8g을 달여서 먹는다. 다만 한꺼번에 너무 많이 먹거나 자신의 체질과 병증에 맞지 않으면 오히려 간에 부담을 줄 수 있다. 따라서 인진쑥을 복용할 때는 반드시 한의사와 상의하고, 간독성이 나타났을 때는 즉시 복용을 중지하는 게 좋다.

 

쑥 부작용

 

쑥은 다량 섭취 시 과민 반응을 일으킬 수 있다. 과민 반응의 증상은 피부 발진, 가려움증, 두드러기, 메스꺼움, 구토 등이 있다.

 

임산부와 수유부는 쑥을 섭취하기 전에 의사와 상담하는 것이 좋다. 쑥에는 에스트로겐과 유사한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임신과 수유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쑥은 혈액 응고를 방해할 수 있으므로 수술을 앞둔 사람은 쑥을 섭취하지 않는 것이 좋다.

 

재철인 봄철의 쑥은 독성이 없지만 여름에는 독성이 생기기 때문에 섭취를 피하는 것이 좋다.

단오가 지나게 되면 독성이 급격히 늘어서 인체에 부작용을 주게 된다.

 

쑥 요리법

쑥 요리

 

1 쑥 된장국
칼로 밑동을 잘라낸 후 소금물에 한 번 헹군 쑥은 잎 부분만 뜯어내 한 줌 정도 준비한다. 멸치 육수에 된장을 체에 밭쳐 풀고 어슷썰기한 대파와 두부, 다진 마늘, 쑥을 넣고 한소끔 끓인 후 소금으로 간을 맞추면 향긋한 쑥 된장국이 완성된다.

2 쑥 부침개
노릇한 쑥 부침개는 간단하지만 어른과 아이 모두 즐길 수 있는 요리다. 물과 부침가루를 1:1 비율로 섞어준 뒤 손질한 쑥과 함께 채를 썬 양파, 당근, 우엉, 고추 등 마음에 드는 재료를 넣고 휘휘 저어 기름을 충분히 두른 프라이팬에 부치면 된다.

 


3 쑥 털털이
쑥 털털이는 쑥에 소금간을 한 후 밀가루를 버무려 만든 떡의 일종으로, 털털 털어먹는 모양을 비유한 이름이다. 우선 큰 볼에 멥쌀가루나 밀가루를 다섯 숟가락 정도 퍼서 담고 손질한 쑥을 두 줌 넣어 버무린 뒤 설탕과 소금으로 간을 한다. 찜기 위에 면포를 깔고 버무린 쑥을 얼기설기 올린 뒤 20분 정도 찌면 완성이다.

4 아이스 쑥 라떼
쑥을 쪄서 우유와 꿀을 넣고 갈아도 되지만 좀 더 깔끔한 맛을 위해서는 쑥 가루를 내어 만드는 것이 좋다. 끓는 물에 쑥을 살짝 데쳐 통풍이 잘되는 그늘에서 바싹 말린 뒤 곱게 갈면 쑥 가루가 된다.

 

이는 쑥 라떼 뿐만 아니라 떡, 팩, 반신욕 등에 활용할 수 있다. 아이스 쑥 라떼는 얼음을 가득 담은 컵에 우유 180ml를 붓고 그 위에 쑥 가루 두 큰술을 개어 놓은 물 40ml를 부으면 된다. 달콤한 맛을 원한다면 연유나 꿀을 첨가해 먹으면 된다.

 

쑥국 맛있게 끓이는 법

 

쑥국 맛있게 끓이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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