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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생활정보

잔디씨 파종시기,잔디 종류와 관리요령

by 고은미소 2022. 4. 27.

정원잔디 종류와 관리요령,잔디씨앗 파종시기/심는 시기와 방법

원잔디 종류와 관리방법

잔디의 종류와 특성

한국에서 사용하는 잔디의 종류로는 크게 나뉘어 대나무과의 식물에 속하는 한국잔디와벼과의 식물에 속하는 서양잔디로 크게 나뉘어 집니다.

먼저, 대나무과의 식물에 속하는 한국잔디는 옛부터 동아시아 지역에 사용되었던 잔디의 종을 말한다.

이 한국잔디는 야지와 중지로 나뉘어 집니다. 2가지 종자의 외관상의 형태나 모양으로는 구분이 매우 어렵다. 한국잔디의 특성은 대나무와 같은 성질을 가지고 있어, 다른 식물들과 드르게 씨앗에 의한 발아는 어렵다. 단 뿌리에 1엽절의 생장점이 생겨나고 그 생장점이 뻗어 나가면서 새로운 뿌리를 내려 그 위에 잎과 줄기가 생성된다. 번식 방법은 아래 그림과 같다.

 

 

한국잔디는 병충해에 강하고 생육력 역시 좋지만, 잡초방제의 경우 제초제의 사용 또한 가능하다. 선택성 제초제는 식물의 타감작용에 의한 화학 분비물을 추출하여 개발한 것으로, 약제에 내성을 가진 식물은 살아나며, 내성을 가지지 못하는 식물은 고사한다. 선택성 제초제의 사용이 가능한 식물 나무외에는 많지 않지만, 한국잔디는 사용이 가능한 제초제들이 있으므로 잡초방제시에는 용이하다.

 

한국잔디의 대략적인 특성을 보았을때 서양잔디는 또다른 특성을 가지고 있다. 한국에서 사용하는 서양잔디로는 크게 나뉘어 켄터키블루글라스(Kentucky bluegrass)와 밴트그라스(bentgrass)로 나뉘어 진다.

위의 종자들은 골프장, 축구장, 야구장과 같은 곳에 주로 사용된다. 한국잔디와 다른 점으로는 외관의 질이 거칠고 투박한 한국잔디와 다르게 서양잔디는 부드럽고 깨끗한 느낌을 가져다 준다. 한국잔디는 최소 예고(잔디를 깍는 높이) 2cm인 반면 서양잔디의 경우는 3.0mm 까지 가능하다.

위와 같이 짧은 예고를 가지는 잔디종은 벤트그라스이다. 골프장에 그린을 보면 비단과 같은 짧은 잔디를 볼 수 있는데 이것이 벤트그라스이다. 서양잔디는 벼과 식물에 속하며 한지형 잔디에 속한다. 즉, 번식역시 종자번식을 한다. 씨앗으로 인한 번식을 하지만, 예고가 매일 같이 이루어지는 골프장과 같은 곳에서는 알뿌리를 잘라주는 기계작업에 의한 번식이 많다. 위에 말한 기계 작업으로는 버티컬작업과 에어레이션작업이 있는데 이러한 작업에 의한 것은 아래 그림 처럼 이루어진다.

 

 

꼭 위와 같은 방법으로 인하여 번식을 하지는 않지만, 인공적인 번식을 자주 하여 주기위해 OverSeeding과 그 외에 다른 여러가지의 방법에 의한 번식이 많다. 서양잔디의 최고 생육 온도는 18'C~22'C의 기온이다. 한국에서 월동이 가능하다. 서양잔디는 한국잔디와 다르게 더욱 많은 병충해가 있고, 방치 할 시에는 고사하고 자연회복이 불가능하다.

벤트그라스와 켄터키블루그라스는 같은 종에 속하므로 병충해의 전이도 역시 매우 비슷하다. 주로 5~8월 사이 병충해가 발생하지만, 지금은 지구 온난화로 인하여 겨울에도 병해가 올 수 있다. 대략적인 병충해 시기는 아래 표와 같다.

 

 

위와 같이 서양잔디는 한국잔디와 다르게 많은 병충해를 가지고 있지만, 조기발병시에 방제를 하면 치유 효과는 확실하다.

한국에서 사용하는 잔디를 크게 나누어 대표적인 특성과 병충해에 대해 알아 보았다. 좋은 잔디란 평가를 내릴때에 시작적으로 보았을 때 균일성(Uniformity),밀도(Density),질감(Texture),평탄성(smoothness),색(Color),생장형;Creeping, Bunch Type 와 기능적으로는 견고성(Rigidity), 신축성(Elasticity), 탄력성(Resiliency), 회복력(Recuperative capacity), 푸드름 (Verdure), 예초량(Yield), 뿌리발육(Rooting) 등에 의하여 평가가 된다.

잔디의 종류

 

1. 난지형잔디 : 우리가 보는 보통의 잔디처럼 겨울이 되면 누렇게 변하는 종류

 

가. 들잔디 : 우리가 흔히 사용하는 잔디는 대부분 들잔디라고 보면 됨.

여름의 더위에도 잘 견디고 양분이 별로없는 토양이나 산성토양에서도

잘 견디는 편임. 여름의 가뭄에도 비교적 잘 견디는 편임.

또한 너무 많이 밟거나 눌리는데에도(보통 답압이라고 함) 강한 편임.

단점은 햇볕을 너무 좋아한다는 것. 방향이나 주변여건에 따라 조금씩은 다르지만

하루에 최소 4시간 이상은 직접 햇볕을 받아야 함.

나. 금잔디 : 서울과 같은 기후에서는 잘 자라지 못하고 전주(혹은 대전) 이남의 지방에

자생을 하는 종류임.

추위에 약하나 습기에 강하고 들잔디보다 그늘에서 견디는 힘이 좋음.

다. 비로드잔디 : 이것도 남쪽지방에 자생하는 종류로 일부 조경용으로 사용한다고 하는데 본인은 사용해 본 적이 없음.

 

라. 갯잔디 : 경기도 서해안에 자생하는 종류로 일반조경용으로 보다는 바닷가근처의 공업단지 등 해안조경에 쓰인다고만 알고 있음.

마. 녹세계 : 1960년대에 서울대 농대에서 비로드잔디를 품종개량하여 만들어서 1970년대부터 보급을 했다고 함. ( 더 이상은 모름 )

바. 기타 에메랄드잔디라고 미국에서 우리나라 들잔디와 비로드잔디를 가져가서 교잡종으로 만든 품종이라고만 알고 있음.

사. 버뮤다그라스 : 양잔디중에서 유일한 난지형잔디로 음지에 견디는 힘이 강하나 일반의 양잔디와 마찬가지로 고온에 약하고 병이 많음.

그래도 사용되는 이유는 종자번식이 잘되는 편임

(들잔디는 씨로 번식시키기가 어려우나 버뮤다그라스는 씨앗으로도 발아율이 좋아 사용을 많이 함).

경기장에서 사용을 많이 함. 세심한 관리가 필요함.

 

2. 한지형잔디 : 겨울에도 푸르름을 유지하는 일반의 양잔디종류들

가. 켄터키블루그라스 : 잔디의 색도 진하며 잎도 작아서 질감이 좋아 보임. 들잔디에 비해

음지에서 견디는 힘이 큰 편임. 단, 여름에 기온이 높을 때 병이 많이 생기며

죽는 경우가 많음. 여름에 수시로(거의 매일) 물을 뿌려주어야 함.

롤로 판매를 하며 일반가정이나 골프장의 페어웨이, 티, 경기장 등에 다양하게

사용되고 있음.

 

나. 벤트그라스 : 잎이 치밀하게 나오기 때문에 골프장 그린용으로 사용을 하나 역시 건조함에

약해서 수시로 관수를 해 주어야 함.

 

다. 파인페스큐그라스(fine fescue) : 양잔디중에서도 특히 내한성이 강한편임. 그리고 그늘에

견디는 힘도 가장 강한 종류임. 나무의 아래나 그늘지는 빌딩의 주변에 식재함.

 

라. 톨페스큐그라스(tall fescue) : 이름처럼 잎이 긴 편임. 그 이유로 질감이 거치어 보여서

고급조경용으로 사용하지는 않으며 공장이나 공항 등의 시설용으로 사용하는 편임.

토양을 가리지 않는 편이라서 다른 양잔디보다는 관리요구도가 적은 편임.

 

마. 위핑러브그라스 : 주로 도로의 경사진 곳이나 절개지에 녹화용으로 사용하여 토양의 침식을

막는데 사용함.

 

바. 기타 라이그라스(목초용), 츄잉페스큐, 그리핑레드페스큐 등등이 있으나 많이 사용하지는

않는 종류임.

* 대부분의 양잔디는 보기가 좋으나 관리에 세심한 노력이 필요함. 즉, 비용이 많이 들어간다.

상토 준비

 

좋은 상토는 모래가 많은 토양이다. 잔디는 자주 사람에게 밟히기 때문에 점토분이 많으면 흙이 단단해지고, 배수가 나빠져서 뿌리신장에도 방해가 된다. 표토(경토)를 20cm를 갈아 일부를 반출해 그 남은 흙에 모래를 넣어 잘 혼합한다. 그때 흙을 잘게 바수고, 돌과 나무 뿌리, 잡초 등을 제거한다. 이 작업의 장단점이 잔디의 발아와 생육 등, 먼훗날까지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노동력을 아낌없이 발휘 할 수 있겠다.

잔디씨앗 파종시기와 방법

 

일반적으로 잔디 씨앗은 작아서, 바람에 날리기 쉬우므로 바람이 불지않고, 흐린 날을 선택해서 파종한다. 종자량의 5~10배의 모래와 잘 배합해서 함께 파종하면, 비교적 균일하게 파종 할 수 있다. 그 후, 고무레로 십자로 표면을 휘젓는다.

 

파종 후, 바로 룰러나 판으로 진압한다. 종자가 바람에 날리거나, 물에 흐르지 않도록 그물 같은 덮개로 덮고, 그위에 가볍게 살수해서 발아를 재촉한다. 베네트는 식물성 섬유이므로 자연스럽게 부식, 분해한다. 파종량과 파종시기에 관해서는 잔디 품종 특성표를 참조하기 바란다.

 

관리요령

시비방법

 

잔디는 토양 속에 비료성분을 흡수해서 생장한다. 이들 성분은 물에 용해된 형으로, 잔디의 뿌리부터 흡수된다. 잔디를 자를때, 잔디 뿌리가 비료성분을 흡수하지 않으므로, 비료성분이 흙속으로 뺏앗기게 된다. 또한 흙 속에서 물로 용해되 유실되는 경우도 있다. 그래서 잔디를 잘 키우기 위해서는 충분히 비료를 시비해야 한다.

 

[ 기비 ]

자주 부숙한 퇴비라든지 계분을 20cm로 깊게 뜬다. 퇴비의 경우 1㎡ 당 1~2kg, 계분은 200~300g으로 한다. 기비로서는 용성인비가 좋고, 1㎡ 당 100~200g 시비한다. 이것과 평행해서 피트모스 등의 토양 개량제를 혼합하면 배수가 좋아 효과적이다.

 

[ 추비 ]

연간 1㎡ 당 질소 15~30g, 인산 10~15g, 카리 6~9g을 4~6회 나누어 시비한다. 시비를 한 후, 살수하서 비료를 녹여준다.

 

잔디깍기

 

잔디의 손질법 중에서 깍아서 손질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이 손질법의 효과는

첫째,잔디의 분얼과 포복 줄기의 신장을 촉진해서 피복 밀도를 높여, 잔디가 치밀하게 된다.

둘째,잔디의 생장을 막고, 낮은 초장으로 유지한다.

셋째, 잡초의 침입을 경감한다.

넷째, 잔디 잎을 줄여서 증산량을 제한하고 살수를 절감한다 등이다.

 

잔디의 초장이 7~8cm로 늘어날 무렵부터 깍아서 손질한다. 롤모아를 4cm 높이로 깍는다. 그것이 6cm 위치가 되면 3cm로, 4cm 위치가 되면 2cm라고 하는 상태로 점점 낮게하고, 가정용 잔디는 1.5~3cm 높이로 깍아서 손질한다. 잔디가 길게자란다음 이것을 한번에 짧게 바싹 깍아서 손질하면 잔디는 줄기만 남아, 갈색으로 말라버린다.

관수

잔디는 생체중의 약 75~80%가 수분이므로 관수는 매우 중요하다. 관수의 최적시점은 잎이 마르기 직전이다. 이 시기를 판단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닌데 가장 적절한 방법은 잔디밭을 걸었을 때 발자국이 회복되지 않고 남게 될 때이다. 잔디가 수분이 충분할 때는 곧바로 원상으로 복구되지만 마르기 직전의 잔디잎은 발자국을 남기게 되는 것이다.

 

최적시간은 이른 아침으로 해뜨기 전이나 해 뜬 직후가 가장 좋다. 이 때 관수를 하면 증발산으로 인한 수분의 유실을 막을 수 있고 물이 잎 표면에 젖어 있는 시간을 최소화 할 수 있어 발병률을 줄일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바람이 적어 전면적으로 고른 관수가 용이한 이점도 있다.

정원에서의 관수는 물호스나 스프링클러를 이용하면 된다. 관수할 때는 물이 토양 15~20cm의 깊숙한 곳까지 스며들도록 해야 한다. 이렇게 충분히 관수를 해야 뿌리가 깊이 자라 잔디의 생육이 좋아지고 건조에도 강해진다. 잔디가 10~12시간 이상 젖어 있으면 병충해가 발생하기 쉬우므로 그 이전에 마를 수 있도록 관수시간을 조절해야 한다.

배토

잔디밭이 평탄하지 않거나 맹아의 발달을 촉진하기 위해서 잔디 위에 흙 또는 모래를 뿌리는 작업을 배토라 한다. 배토는 태치의 분해를 촉진하고 표토층을 고르게 해준다. 또한 잔디의 포복경을 덮어주어 잔디의 생육을 촉진시키며 건조 및 동해의 위험을 줄여주는 효과도 있다.

배토 시기는 4~5월, 9월 년 2회 2~5mm의 두께로 시행하며 토양을 가는 모래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배토량을 5mm이상 두껍게 하면 잔디의 생육에 지장을 줄 뿐만 아니라 잔디가 죽을 수도 있으므로 조금씩 여러 차례에 걸쳐 시행하도록 한다.

통기

잔디는 끊임없이 사람들에 의해 밟히므로 흙이 굳어져, 잔디의 뿌리에 물과 공기의 보급이 단절되는 경우도 있다. 이러한 경우, 잔디 뿌리는 충분하게 늘지 않고, 산소 부족으로 약해진다. 가정에서는 통기작업을 포크 등으로 잔디에 찔러서 구멍을 내고, 이를 통해 공기를 흙 속으로 공급하게 한다. 구멍과 구멍 간격은 10cm , 깊이는 5~6cm로 한다. 이런 통기 작업은 시기를 묻지 않는다.

잡초 방제

아름다운 잔디 속에 자라나는 잡초만큼 보기 싫은 것은 없다. 잔디 안에 잡초는 잔디의 뿌리와 줄기에 붙어 손쉽게 뽑히지 않는 것이 많고, 또한 괭이밥과 피막이풀처럼 줄기와 잎이 부드러워서 자르기 쉽지만, 지상부을 예쁘게 만들어도 흙 속에 남은 뿌리가 바로 자라서 점점 방제 할 수 없다.

 

가정용 잔디는 잡초을 손으로 자르는 것이 원칙이고, 잡초가 자라지않도록 부지런히 제거해야한다. 대면적 잔디의 경우는 손 작업이 힘들기 때문에 제초제를 사용한다.

 

제초제에는 잡초의 발아전 처리제와 발아후 처리제가 있다. 한지에서 귀찮은 잡초는 새포아풀과 흰크로바이며, 온지에서는 새포아풀, 바랭이, 왕바랭이, 참새피, 파대가리, 향부자 등이다. 또한 좀씀바귀, 괭이밥과 피막이풀 등 같이 포복줄기가 있는 잡초는 손쉽게 근절할 수 없다.

 

※잔디 월별 관리요령

 

1월 - 제초를 성실하게 실시

물주기 X, 비료 X, 병충해방제 X

잔디심기 X, 배토(복토) X, 깍기 X, 갱신작업 X

제초 : 겨울동안 잡초가 어릴 때 제거하는 것이 좋다.

2월 - 월동하는 잡초를 제초

물주기 X, 비료 X, 병충해방제 X

잔디심기 X, 배토(복토) X, 깍기 X, 갱신작업 X

제초 : 겨울동안 잡초가 어릴 때 제거하는 것이 좋다.

가장자리 자르기: 화단 이나 건물등의 경계 부분, 나무 주변에 웃자란 잔디 정리

3월 - 잔디심기 최적기, 배토(하순부터), 제초제(3월초) -휴면에서 깨어나기 시작 함

물주기 X, 비료 X, 병충해방제 X *이 시기의 시비는 오히려 월동잡초를 튼튼하게 만듬.

잔디심기: 최적기(휴면에서 깨어나기 직전이 최적기임), 훼손된 곳 보식하기.

배토(복토): 3월 하순부터 가능(염분 없는 강모래, 너무 두껍지 않게, 3~5mm가 적당)

깍기 X, 갱신작업 X, 잡초제거 O

잔디 심은 후 약2개월 동안 뿌리 활착을 위해 물주기에 신경 쓸 것. 비가 5일정도 오지 않으면 반드시 물을 줄 것. 2개월 동안은 가능한 한 잔디를 밟지 말 것.

4월 - 잔디심기 최적기, 배토, 비료주기 -새 잎의 신장이 시작 됨

물주기 X, (단, 보수 등으로 다시 시공한 잔디는 물주기가 필요함.)

비료: 희미하게 색이 들기 시작하면 질소분 10% 정도의 잔디 전용 비료를 시비(1평방미터당 20그램)

병충해방제: 녹색부분에 직경 20~30cm의 얼룩모양이 생기는 춘고병은 약1~2개월 후 자연 회복되기 때문에 특별한 방제가 필요 없음.

잔디심기: 3월에 이어 최적기

배토: 1년에 1~2회 실시. 일년 내내 가능하나 4~5월이 최적기. 아직 잔디밭의 밀도가 낮기 때문에 지면부 까지 흙이 들어가기 쉽고 굴곡의 수정도 용이함. 강모래가 제일 좋음. 두께는 3~5mm 가 적당함(1mm 두께일 경우 1평방미터당 3~5리터의 모래가 필요함). 1cm 이상되면 잔디잎이 황색이 되는 등 장해 우려가 있음. 모래가 건조해지면 펼치기 어려워지기 때문에 물기에 젖어 있는 동안 나무가래로 얇게 펼치고 마른다음 모래가 잔디사이로 잘 들어가도록 다시 펼침.

깍기 X, 갱신작업 X, 잡초제거 O

5월 - 잔디심기, 배토, 비료주기, 깍기작업 시작 -새로운 싹이 나오고 잔디밭이 녹색이 됨

물주기 X, (단, 보수 등으로 다시 시공한 잔디는 물주기가 필요함.)

비료: 질소분 10% 정도의 잔디 전용 비료를 시비(1평방미터당 30g)

(1)시비적기와 시비량: 5~8월에 월1회 (1평방미터당 30g, 200ml 우유팩의 1/6). 깍기 작업이 정기적으로 행해지지 않을 경우에는 비료시비도 2개월에 1번으로 줄임. 9월 이후에는 시비하지 않음. 9~10월에 시비하면 이 시기에 발아하는 겨울잡초가 증가하기 때문임.

(2)시비방법: 균일하게 뿌려줄 것. 휴대용 비료 살포기 이용. 시비 후 충분히 물을 줄 것.

병충해방제: 비료 시비량이 적을 때 잎줄기에 빨간 얼룩반점이 생길 수 있으나 일시적인 것이기 때문에 잔디가 시드는 일은 거의 없음.

잔디심기: 4월에 이어 적기

배토: 4~5월이 최적기. (4월 참조)

깍기 : 이번 달부터 깍기가 필요함. 월1~2회. 높이는 20mm.

깍기는 잔디 밀도를 높이고 잡초 번식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음. 비료 시비 횟수가 많으면 깍기 횟수도 많아 지게 됨. (1)깍기빈도: 5~9월에는 최저 월1회 정도, 7~8월 생육왕성기에는 월2~3회가 적당함. (2)깍기높이: 깍을 때 지면에서 칼날까지의 높이를 “깍기높이” 라고 함. 잡초 발생을 억제하기 위해 20mm 이상으로 해야 하며 그 이하로 깍을 경우 잡초발생이 많아짐. 특히 겨울잡초의 발아기인 10~11월은 잔디깍기를 높게 해주는 것이 중요함. (3)잔디찌꺼기(태치): 깍기 후 태치는 반드시 제거해줄 것. 잔디밭 위에 남겨두면 잔디생육에 지장을 초래하고 잔디가 들뜨는 원인이 되기도 함.

갱신작업: 적기가 아님. 조금 더 기온이 오른 다음에 하는 것이 좋음.

잡초제거: 발생하는 대로 제거.

6월 - 잔디보수, 배토, 비료주기, 깍기 - 6~8월까지가 손상된 잔디를 회복시킬 최적기임.

물주기 X (단, 10일 이상 비가 안 오고 기온이 높아져서 잎이 침과 같이 뾰족하게 되고 거무스름해질 때에는 반드시 물을 준다)

비료: 질소분 10% 정도의 잔디 전용 비료를 시비(1평방미터당 30그램)

병충해방제: 병충해 걱정은 그다지 없다. 비가 계속 오면 배수가 나쁜 곳에 직경 10cm 정도의 검은 병반 (엽고병, 개 발자국 병)이 생길 수 있음. 살균제로는 다코닐(TPN제)이 좋음.

잔디심기: 보수 등의 잔디심기가 가능 함. (6월 중순 전에 시공하는 것이 좋음)

배토: 6월에도 가능함. 깍기 후 배토를 하면 모래가 들어 가가 쉽고 작업 용이함.

깍기 : 비료를 시비하면 반드시 잔디가 신장 하므로 월1~2회 깍아줌. 높이는 20mm.

갱신작업: 6월~8월 까지가 적기. 특히 구덩이나 손상된 부분을 이 시기에 갱신해 줌.

제초: 발생하는 대로 제거

배수: 물이 고이는 곳은 잔디 생육이 나쁘고 잡초 발생이 쉬움. 주변보다 낮은 곳 유의.

7월 - 비료주기, 깍기, 물주기(주1회), 갱신작업의 적기 - 생육최적기

물주기: 장마가 끝난 후에는 1주일에 1번 충분히 물을 줌.

비료: 질소분 10% 정도의 잔디 전용 비료를 시비(1평방미터당 30그램)

병충해방제: 장마 전에 발생한 잎시들음병도 장마가 끝나면서 사라짐.

잔디심기: 적기는 아님. (활착하는데 시간이 많이 소요되기 때문임)

깍기 : 여름은 생육이 왕성한 시기임. 월2~3회 깍고, 깍기높이는 20mm.

갱신작업: 작업 적기 임. 태치 제거 작업 후 배토를 해 줌.

(1)목적: 잔디 뿌리의 통기성을 좋게 하기 위한 작업임.(잔디구멍뚫기, 태치제거등)

(2)적기: 잔디 생육이 왕성한 여름(8월중순까지)

(3)작업포인트: -구멍뚫기(전용 잔디 스파이크로 깊이 5~6cm 구멍을 약10cm 간격으로 뚫고 모래를 집어 넣음. 잔디를 깍은 후 시행하면 편리함.) -가장자리자르기(잔디 카터나 낫으로 가장자리 안쪽으로부터 약5cm 정도되는 곳을 20~30cm 간격으로 잘라줌. 통기성이 개선되고 새로운 발근이 촉진됨) -태치제거 (태치를 제거하면 잔디가 상한 것처럼 보이는데 얼마 후 회복됨)

(4)작업후 관리: 갱신작업후 약1개월동안 잔디가 갱신 되므로 이때 건조하거나 비료가 부족하지 않도록 주의. 깍기는 통상대로 시행함.

제초: 발생하는 대로 제거

8월 - 비료주기, 깍기, 물주기(주1회), 갱신작업의 적기

-생육의 클라이막스, 밀도 높은 잔디 만들기

물주기: 1주일에 1번 충분히 물을 줌.

비료: 질소분 10% 정도의 잔디 전용 비료를 시비(1평방미터당 30그램)

병충해방제: 생육이 왕성하기 때문에 방치해 주어도 무방함.

잔디심기: 적기는 아님.

배토: 적기는 아님. (단, 갱신작업을 실시한 경우에는 배토를 시행)

깍기 : 여름은 생육이 왕성한 시기임. 월2~3회 깍고, 깍기높이는 20mm.

갱신작업: 8월중순 까지가 작업 적기 임. (7월 참조)

제초: 발생하는 대로 제거

 

9월 - 깍기 - 생육이 점차 쇠태 함 (7~8월의 60% 수준), 9월부터 시비 중지

물주기 X

비료: 9월부터 시비하지 않음. (아직 생육하고 있는 시기이지만 9~10월에 시비하면 잡초 발생이 많아 지므로 시비는 8월까지로 끝냄)

병충해방제: 9월 중순이 유충 발생의 피크. 전체 잎 수가 적어지고 얼룩이 심하게 되는 것이 특징. 심할 경우 스미치온(MEP제) 으로 방제.

잔디심기: 적기는 아님. (꼭 심어야 하는 경우 가급적 9월중에 마무리 할 것)

배토: 적기는 아님.

깍기 : 9월 초순은 잘 신장 하지만 하순에는 느려짐. 월1~2회 정도. 높이는 20mm.

갱신작업: 적기는 아님.

제초: 종자가 떨어지기 전에 제거

10월 - 마지막 깍기 작업(10월중순), 제초제 뿌리기(10월상순) - 생육이 쇠태해 감

물주기 X , 비료 X

병충해방제: 직경 30cm 정도의 황색 패치가 나타나는 경우가 있음.(잎부패병 또는 코끼리발자국병). 영양이 부족한 잔디에 발생. 줄기까지 시들어 버리지는 않음. 발생초기에 디코닐(TPN)이 유효함.

잔디심기: 적기는 아님. (꼭 심어야 하는 경우 10월중에 마무리 할 것)

배토: 적기는 아님.

깍기 : 한해의 마지막 깍기 작업 실시. 10월 중순에 한번 깍으면 끝. 깍기 후에도 조금 신장 하지만 겨울동안 잔디 손상 보호를 위하여 깍기는 중지함.

갱신작업: 적기는 아님.

제초: 겨울잡초(혹은 봄잡초 라고도 함)는 10~11월에 발아 함. 제초제를 이용하는 경우 경엽처리제 보다 토양처리제가 적당 함. 경엽처리제는 생긴 잡초를 죽게하는 것이고, 토양처리제는 발아 자체를 억제하는 작용을 하는 것 임. 토양처리제의 경우 여름잡초와 겨울잡초가 발아하기 전 (3월~4월, 9월하순~10월상순)에 살포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임.

11월 - 겨울 잡초의 제초 - 생육 정지

물주기 X , 비료 X, 병충해방제 X

잔디심기: 적기가 아님. (일년 중에 조건이 가장 나쁜 시기임)

배토: 적기가 아님.

깍기: 적기가 아님..

갱신작업: 적기가 아님

제초: 지난 달에 이어 막 발아한 잡초를 핀센트 등으로 제거

12월 - 겨울 잡초의 제초 - 생육 정지, 겨울 휴면에 들어감

물주기 X , 비료 X, 병충해방제 X

잔디심기: 적기가 아님.

배토: 적기가 아님.

깍기: 적기가 아님..

갱신작업: 적기가 아님

제초: 봄이 되어 커지기 전에 작을 때에 미리 제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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