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텃밭 가꾸기

쥐눈이콩 파종(심는)시기,콩재배하는 방법

by 고은미소 2024. 4. 4.

쥐눈이콩 파종(심는)시기 재배방법,콩의 종류 콩재배하는 방법

쥐눈이콩 재배방법

콩재배하는 방법

콩의 종류

 

콩은 색깔에 따라 "백태"와 "흑태"로 나눈다.

1. " 백태 "란 흔히 메주콩으로 불리는 노란콩을 말함이고, 검은콩에는 흑태와 서리태, 그리고 약콩이라 불리는 서목태가 있다.

 

2. " 흑태 "는 검은콩중에 가장 크기가 크며 콩자반이나 반찬등의 용도로 쓰이는 콩이다.

효능으로는 해독작용과 소염작용이 뛰어나고 노화방지와 다이어트 그리고 여자들의 골다공증에도 좋다고 한다.

 

3. " 서리태 "는말그대로 서리를 맞고 수확한다하여 붙여진 이름으로, 속살이 파란 검은 콩이다.

구수한 맛이 일품이라 콩밥을 해먹을 때, 두부나 서리태 청국장을 해먹는데 주로 쓰인다.

 

 

효능으로는 콜레스테롤을 줄이고 동맥경화나 고혈압, 심장병등을 예방한다하여 인기가 좋은 건강식으로 건강에 관심이 많아진 요즘 가장 각광받고 있는 콩이다.

 

서리태

 

4. " 서목태 "는 우리가 흔히 " 약콩 " 또는 말그대로 " 쥐눈이콩 "으로 부르는 작은 콩이 있다.

콩의 모양이 작고 생김새가 쥐의 눈을 닮았다하여 "쥐눈이콩"이라 부른다.

 

쥐눈이콩의 효능에 대하여 한방에서는 '항암작용이 뛰어나고 당뇨, 고혈압, 신장질환을 다스리고 어린이의 성장발육과 혈액순환을 촉진하는 기능이 있다'하여 "약콩"이라고 부른다.

 

서목태-쥐눈이콩

 

5. 기타. 이외에도 콩의 종류에는 강낭콩, 작두콩, 녹두, 팥, 돔부등 여러종이 있다.

 

콩 파종시기 - 적기에 심어야 한다.

콩의 생육 기간은 110일 내지 130일정도 이다.

전년 가을이나 이른봄 작물을 심어 일찍 작물을 수확한 후 두번째 작물을 심어 일년에 두번 수확을 하는 것을 이모작이라고 하는데 콩은 파종(심는) 시기가 늦기 때문에 전작물을 수확하는 이모작을 할수 있는 작물이다.

 

예를 들면 이른봄 감자를 심어 6월 중순쯤 수확한 후 콩을 심을 수도 있고, 전년가을 밀이나 보리를 심어 6월말쯤 수확한 후 콩을 심을수도 있다.

 

콩재배하는 방법에서 일반콩(백태, 흑태)의 수확일이 10월중순쯤이고, 서리태는 11월 초중순쯤 이다. 수확일을 가정하여 생육기간을 계산한다면 백태와 흑태, 그리고 서목태의 파종시기는 중부지방 기준으로 6월 10일부터 20일쯤이 적기 인 듯하다.

 

북부지방이나 산간지방은 이보다 열흘정도 빠르게 심는다.

서리를 맞은 다음 수확하는 서리태는 이보다 10일정도 늦게 심는 것이 보통이다.

 

이시기보다 일찍 콩을 심으면 콩의 성장기간이 길어져 콩의 웃자람이 발생하게 돼서 강적심(순자르기)을 해야한다. 넝굴이 웃자라면 도복(쓰러짐)이 발생하고 쓰러진 자리에는 꼬투리가 달려도 빈죽정이로 남게 마련이다.

 

또 적기보다 늦게 심으면 콩줄기가 성장하기도 전에 콩꽃이 피는 시기가 되어 줄기가 채 성장하기도 전에 콩꽃을 피우게 된다. 꽃이 피기 시작하면 콩은 성장을 멈추고 모든 영양분을 콩열매를 맺는데 집중한다. 콩꼬투리 숫자가 적어지므로 당연히 수확량이 줄어들 것이다. 이것이 콩을 적기에 파종해야하는 이유이다.

 

 

콩 심는거리 - 표준 재식거리보다 넓게 심어야 한다.

그이유는 광합성이 잘되어야 하기 때문이다.

광합성이란 잎의 엽록소가 햇빛을 받아들여 당을 생산하고 이당이 최종적으로는 콩이 되는 것입니다. 이광합성이 잘되게 하려면 밀식하지 말고 넓게 심는 것이 좋다.

 

콩을 심는 방법에 따라 한줄심기가 있고 두줄로 심는 방법이 있다. 콩 심는 시기에 따라 일찍 심을 때는 간격을 더 넓혀주어야하고 늦게 심을 때는 심는간격을 좁히거나 이랑 간격을 줄인다. 또 거름기가 많은 밭에서는 간격을 넓혀주고 척박한 땅에서는 간격을 좁혀야 한다.

 

백태등은 품종에 따라 조금씩 차이가 있지만 이랑간격 75~80cm <대풍등 콩대가 작은 품종은 60~65> x 포기간격 20cm 정도로 2주씩 심을 것을 권장하고 있고, 서리태나 쥐눈이 콩은 80~85cm 간격 x 포기간격 30cm으로 2주씩 심는 것이 보통이다.

 

환경과 방법에 따라 소신에 따라 간격을 나름대로의 간격을 정해 심어야 한다는 것이다. 많은 양을 심는 것이 다수확은 절대 아니다.

 

콩농사를 짓다보면 이랑의 맨 바깥쪽 포기가 콩이 많이 달리는 것을 볼수 있다. 충분한 재식거리를 확보하여 자기공간을 충분히 확보하여 가지마다 통풍이 잘되고 햇빛이 잘들어 광합성이 잘되도록 하는 것이 다수확의 지름길이라 생각한다.

 

밑거름으로 질소질비료는 넣지 않는다.

밑거름으로 질소질의 비료는 쓰지 않는 것이 좋다.

콩류는 뿌리에 뿌리혹박테리아가 붙어 이곳에서 자체적으로 질소를 생산하여 공생한다. 질소질의 양이 과다하면 공생관계를 깨져 손해가 나는 식물이다.

 

다만 "인"과 "칼리"등 다른 성분은 그대로 필요하다.

"인"의 성분을 보충하기위해서 300평당 용성인비 2포정도와 "카리"성분을 보충하기 위해서 염화가리 한포정도를 본포 조성시 밑거름으로 살포하고 경운한다. 칼슘과 마그네슘등은 미리 살포해둔 석회에서 보충된다.

 

콩을 재배할 때 반드시 밑거름으로 질소질을 주어서는 안된다는 것은 아니다. 혹시 땅이 척박하여 옮겨 심은 콩의 묘종이 자라지 못할 만큼 질소질이 부족하다면 심은 후라도 유기질퇴비나 질소질비료를 웃거름으로 약간 살포해 주면 된다.

 

 

콩 심는 방법

무슨 품종의 콩을 심을 것인지 선택하여 우선 품종에 맞게 이랑을 조성한다.

일반백태(메주콩)는 75~80cm(대풍등 키가 작은 품종은 60~65cm), 서리태는 80~90Cm로 이랑을 조성한다. 흑태나 쥐눈이 콩은 백태(메주콩)을 기준으로 하면 된다.

 

묘판을 조성 묘종을 키워 본밭에 옮겨 심을 때, 고랑을 낮게(깊지 않게)조성하여 두둑 위(정수리)에 심는 것이 아니고 고랑 아래에 심고 ,고랑이 약간 깊게 조성되었다면 골족으로 2/3쯤 적당히 내려서 심는다.

콩이 완전히 뿌리를 잡고 성장을 시작하면 김매기 겸 북주기를 쉽게 하기 위해서 이다.

 

북주기(배토)를 해야 한다.

쥐눈이콩 재배방법

 

북주기를 하면 별도로 첫번째 김매기를 할 필요가 없고 쓰러짐을 방지하기 위해서 이다. 콩이 꼬투리가 달리고 여물어 갈 무렵이면 북주기를 하지 않은 밭에서는 콩줄기가 콩의 무게를 이기지 못하고 여지없이 쓰러진다.

 

북주기하는 방법은 호미를 이용 손으로 직접하는 방법이 있고 관리기를 이용하는 방법이 있다. 관리기를 이용하는 방법은 콩을 심지 않은 밭두둑 정수리부분으로 골을 타주어 이흙을 이용 콩 아랫잎이 묻힐 정도로 깊이 덮어 준다.

 

경우에 따라 처음 북주기가 낮게 되었다면 추가로 한두번 더 실시하는 것이 좋다. 원래 노동력만 허락한다면 조금씩 두번이나 세번으로 나누어 배토하는 것이 좋다.

 

배토를하여 흙이 덮힌 콩의 줄기부분에서도 얼마 지나지 않아 새뿌리가 내리게 된다. 이렇게 북주기를 하면 콩이 여물어도 무게를 이겨내고 줄기가 쓰러지지 않는다. 북주기를 해주면 뿌리의 발육이 좋아져 영양흡수가 좋아지고 콩두둑과 골이 차이가 생겨 과습으로 인한 피해도 어느정도 예방할 수 있다.

 

하지만 배토(북주기)하는 시기가 너무 늦으면 콩의 뿌리잘림이 많아 오히려 콩의 다수확에 해가 될수 있다. 콩꽃이 피는것이 보이면 북주기를 하지 않는 것이 좋다.

 

모든 종류의 콩이 북주기를 하는 것은 아니다. 현재 보급종으로 인기가 있는 (백태) "대풍"은 키가 작고 가지벋음이 작아 이랑간격이 좁게 심는다. 쓰러짐 발생도 적어 별도로 배토(북주기)를 실시 않는다.

 

북주기를 하여 좋은 또한가지의 이유는 잡초의 자람을 막는다는 것이다. 한번 북주기를 마치고 나면 모든 잡초가 제거 되었고 이후 콩잎이 무성히 자라 땅을 덮으면 햇빛을 보지 못한 잡초는 더이상 자라지 않는다. 이때부터는 잡초에 대한 걱정은 하지 않아도 좋을 듯 하다.

 

만약 제초에 실패하여 김매기가 어렵다면 제초제(농약)를 사용하더라도 반드시 잡초를 잡아야 한다. 잡초제거에 실패하면 수확량이 70%이상 감소할 수도 있다.

 

 

콩 순지르기

이후 (3잎짜리) 콩잎이 5~6잎이 나올즈음 콩의 위순 성장점을 잘라 순지르기를 한다.

콩 순치기(순지르기)를 하는 이유는 콩의 생장점을 잘라 웃자람을 억제하고 곁가지의 개체수를 늘리려는 것이다. 가지의 개체수가 많아지면 콩마디의 간격이 좁아지고 키가 작아져 도복을 방지해 준다.

 

특히 서리태는 넝쿨이 많이 뻗는다. 키가 과도하게 크다고 생각되면 1차로 강적심을하고 성장상태를 보아가면서 한두번 더 실시한다. 순지르기는 꽃이 피기 10일전까지는 끝내주어야 한다.

 

순지르기를 하는 방법은 손으로 성장점만 자르는 방법이 있고 콩 넝쿨이 무성하고 면적이 많으면, 낫이나 또는 예초기등을 이용 윗순을 날려주는 방법도 있다.

 

하지만 모든콩에 대하여 순지르기를 하는 것이 아니고 생육이 불량하여 마디 길이가 짧아 키가 작다면 굳이 순지르기를 해야 할 필요가 없다. 오히려 수확량이 감소할 수 있다.

그리고 요즘 보급중인 메주콩중에서 "대풍"등 키가 작은 품종은 순지르기를 하면 오히려 수량이 감소한다고 한다.

 

추비와 관수

8월에 들어서면서부터 콩꽃이 피기 시작한다. 콩꽃이 피기까지는 씨뿌린 후 30일내지 60일정도 걸린다고 한다.

꽃이 피고나서 10일후쯤부터는 콩은 스스로 성장하는 것을 멈추고 꽃을 피우고 열매를 맺는 결실에 전념한다. 개화기 이후 추가로 영양분이 필요한 시기이다.

 

질소질도 추가로 필요하고 빗물등에 유실이 잘되는 카리등의 보충을 위해 NK복합비료 300평당 10~20kg을 살포해 준다.

 

개화기에서 콩꼬투리가 여무는 시기에는 충분한 수분을 필요로 한다. 10일이상 가물었다고 생각되면 관수를 해주어야 한다. 물을 대어 줄 수 있는 논이라면 물을 대어주면 좋겠고 그렇지 않은 밭에서는 스프링쿨러를 이용 충분한 양의 수분을 공급하도록 한다.

 

가뭄이 지속되면 9월달까지 한두차례 관수를 더 해야한다.

가믐이 지속되는데 관수하지 못하고 바라만보는 것은 콩농사를 포기하는 것과 같다.

관수와 반대로 장마철과 꽃이피는 개화기에는 물빠짐을 좋게하여 습해를 방제하는 것도 중요하다.

 

병충해 방제

장마철이 지나 개화기로 가면서 병충해 방제에 신경을 써야 한다.

콩 꽃이 지고 꼬투리가 형성될 때 나타나서 극성을 부리는 '노린재'는 잠시 그대로 방치하면 콩 꼬투리에서 진액을 빨아먹어 콩 꼬투리를 전부 빈쭉정이로 만들어 버린다.

 

콩밭에 제일 피해가 큰 '노린재' 종류와 콩나방, 진딧물등의 충해, 그리고 콩잎에 광합성을 해칠수 있는 노균병이나 탄저병등 콩잎에 발생하는 병해를 예방하기 위하여 스미치온같은 살충제와 벤레이트등 살균제등을 영양제와 섞어 두세차례 살포해 준다.

 

콩농사에서 병충해 방제는 시기만 제대로 맞추면 별다른 어려움은 없다.

 

콩 수확시기

10월이 되어 들판이 누렇게 될쯤이면 일반콩은 꼬투리가 여물고 서리태는 11월초순 된서리가 내릴 무렵이 되어야 꼬투리가 완전히 여물어 간다. 이때쯤 누런 콩잎이 모두 떨어지고 콩꼬투리가 거의 노랗게 변해가면 수확을 시작한다.

 

수확까지는 보통 콩꽃이 핀후 60~70일정도 걸린다고 한다. 콩잎이 떨어지고도 7~10일쯤후 콩꼬투리가 완전히 노랗게되고 푸른빛이 완전히 없어질 때가 수확적기 이다.

 

 

서목태(쥐눈이콩) 재배방법

쥐눈이콩 재배방법

 

쥐눈처럼 작고 반짝반짝 윤이난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며, 옛날부터 선조들이 집집마다 기침이나 열병, 홍역과 갖가지 중독에 해독약으로 쓰기 위해 조금씩 재배하였다.

※약콩이라 불리는 나물콩으로 정선지방에서 전래되어온 특산종임.

 

검은콩에는 여러가지 종류가 있다.  쥐눈이콩에도 두가지가 있는데, 속이노란 서안태(鼠眼太)와 속이파란 서목태(鼠目太)가 있다.  즉 겉은 검은색이고 속은 노란색이며 옛날부터 콩나물 콩으로 많이 사용되었고 지금도 콩나물 콩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서목태(鼠目太)는 겉은 검은색이고 속은 파란색이며 한방에서 약콩으로 널리쓰여 약콩이라고 불리며 예전에는 요리에 많이 활용하지 않았으나 근래에 몸에 좋다고 해 그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 

 

둘다 똑같이 "쥐눈이콩"이지만 속이 노란색은 약콩이 아니고 서안태라고 하며 쥐눈이콩은 서목태이며 속이 파란색이다.  서목태는 산과 들에도 난다고 하여 토종야콩이라고도 부르기도 한다.

 

메주를 띄워 장을 담그고, 삶은 콩을 살살 갈아 콩국을 만들어 먹기도 하고, 밥에 넣어 고소한 맛을 즐기기도 할 정도로 우리의 식문화는 콩에 많이 기대어 있다.
그중에서도 쥐눈이콩은 기능성이 풍부해 약콩이라는 이름으로 불릴 정도로 사랑받아 왔다.

 

쥐눈이콩이 ‘약콩’이라는 이름이 붙었던 것은 병을 고쳐줄 정도로 영양소가 풍부했기 때문이다. 혈과 독을 풀어주고 혈액순환을 활발하게 해준다는 기록이 의서에도 자주 등장할 정도였으니 그 당시에도 사람들이 어렵잖게 구할 수 있었던 건강기능식품이라 봐도 무방하다.

 

서양의학의 관점에서 봐도 쥐눈이콩은 다양한 성인병을 예방할 수 있는 좋은 식재료다. 콩에 풍부한 이소플라본과 레시틴은 물론, 블랙푸드에 주로 포함되어 있는 폴리페놀과 안토시아닌 등 항산화성분을 함유하고 있다. 또한 식이섬유가 많아 탄수화물 흡수 속도를 조절할 수 있어 당뇨병과 복부비만 방지에도 좋은 효과를 보인다.

 

재배환경

 

쥐눈이콩은 소출이 적게 날 뿐만 아니라 품질 좋은 콩으로 가꾸기도 어렵다.

쥐눈이콩이 자라기에 알맞은 땅은 사질양토다.

물이 잘 빠지면서도 가뭄을 타지 않는 땅이라야 한다.

 

그리고 토양의 산도는 5.5도가 적당하며 6.5쯤 되면 콩이 더욱 잘 자란다.

산성이나 알칼리성이 강한 땅보다는 중성 토양이 농사짓기에 수월하다.

 

거름주기

 

거름을 줄 때는 세심하게 신경을 써야 한다.

일반적으로 3백평되는 땅에서 콩농사를 지을 경우 질수 4키로그램 인산 7킬로그램 칼리 6킬로그램쯤을 뿌리면 된다.

또 유황은 50킬로그램 정도를 뿌리도록 한다. 그러나 화학비료는 될 수 있는대로 쓰지 않는 게 좋다.

 

당뇨 등의 약콩으로 쓸 때는 반드시 황토흙에다 씨앗을 뿌린다.

이때는 적절히 발효된 가축의 분뇨나 퇴비를 거름으로 주고, 1백평의 땅에 20킬로그램쯤의 유황을 뿌려야만 약성이 제대로 난다.

 

한편 콩과 식물은 뿌리혹주머니에서 질소를 자체 생산하기 때문에 질소비료를 많이 주면 웃자람이 왕성해져 열매가 잘 안 열린다.

 

쥐눈이콩 씨앗을 고르는 일도 매우 중요하다. 크기가 작고 까맣게 윤기가 나며 둥근 콩이 잘 자란다.

그러나 남부지방으로 내려가면 납작하게 생긴 쥐눈이콩도 더러 볼 수 있다.

 

 

쥐눈이콩 파종시기-심는시기

 

​쥐눈이콩 파종(심는)시기 - 5월중하순~6월 초순

 

남부지방 쥐눈이콩 파종시기: 6월 초, 중부지방 쥐눈이콩 파종시기: 5월 말, 북부 및 산간지방: 5월25일-6월초

 

■ 콩 파종시 유의 점

- 기후 온난화에 따라 파종시기를 다소 늦추는 것이 바람직하며 과번무방지, 쓰러짐방지, 고품질 종실 생산에   유리하다.- 6월 10일전후 파종시 재배관리에 유리하다.(관행파종시기 : 5월중~하순)

 

파종방법

 

쥐눈이콩 파종방법은 포기 간 간격을 30cm 이상 넓게 잡아주고, 한 구멍에 3알씩을 넣어준다.
쥐눈이콩의 심는 깊이는 3cm 정도로 심고 흙을 덮은 후 물을 흠뻑 뿌려준다. 다른 콩들과 마찬가지로 파종 후 한랭사나 비닐로 덮어주면 새들로부터 안전하게 보호할수 있다.

대부분의 콩들은 6월 초순에 텃밭에 직파하거나 모종을 정식하면 되고, 서리태는 다른 콩을 심고 10일 후에 텃밭에 심으면 된다.

 

쥐눈이콩 순지르기 방법

 

재래종 서리태나 쥐눈이콩은 영양생장기간이 길어 웃자랄 가능성이 높은 만큼 본엽 5-7옆에서 1차 순지르기를 한 후 시기에 관계없이 도복이 우려되면 20-25cm 정도만 남겨두고 2차 강적심을 실시한다. 2차 순지르기 이후에도 웃자랄 경우 8월초경 40-50cm 수준으로 3차 순지르기를 실시한다.

 

병충해 방제

 

쥐눈이콩은 병충해를 별로 타지 않는다.

그러나 땅이 습하거나 날이 오래 가물면 잎이 오그라들기도 하고 더러 진딧물도 생긴다.

그렇다고 해서 서둘러 농약을 쳐서는 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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