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텃밭 가꾸기

당근 파종(심는)시기 재배방법

by 고은미소 2024. 2. 10.

남부지방 중부지방 봄 당근 파종시기,당근 재배방법/심는시기

당근 파종시기

당근 재배방법

당근은 녹황색 채소로 열에 조리를 하더라도 주황색깔이 변하지 않고 다양한 음식재료로 사용되어 진다.
특히 당근에 엄청 많은 카로틴 성분은 피부를 맑게하고 노화방지, 암예방, 암치료에 좋다. 특히 카로틴은 우리 몸에서 자연스럽게 만들어지지 않으므로 음식으로 보충해야 하는데, 녹황색 채소인 당근에는 풍부하다.

 

당근 재배방법의 유의사항은 당근은 호광성 씨앗으로 씨뿌리기를 할 때 복토를 얇게 해주어야 하며 건조한 환경에 약하기 때문에 씨뿌리기가 끝난 후 물을 충분히 주어 관리해야  한다. 15~20℃로 서늘한 기후에 잘 자라는데 생육 초기에 더위나 추위에 강하지만, 생육이 진행되면 고온 조건에서 병해충이 발생하기 쉬우므로 관리에 주의한다.

 

 

봄 당근 재배방법은 시원한 기후를 좋아하는 뿌리채소이고 온도가 10도가 넘어갈때 봄 당근 파종시기를 잡아야 한다.
그리고 한창 여름이 되는 7월 초 이전에 수확시기를 잡고 수확을 끝내야 한다.

 

재배환경

 

온도

당근의 발아 최적 온도는 15~25℃, 생육기 적온은 18~21℃, 뿌리 착색기 적온 은 16~21℃이다. 생육기에 고온을 경과하 게 되면 뿌리가 과다하게 굵어지고 근 모양 이 나빠지며 병해 발생이 많아져 전체적으 로 생육이 억제된다. 반대로 과도한 저온 을 경과할 경우 근 비대가 둔화되고 뿌리가 가늘어진다.

 

고랭지는 당근 파종시기인 5월 평균기온이 13.4℃에서 생육기인 6~8월 평 균기온이 17.8~21.1℃로, 당근 재배에 알맞 은 온도 조건을 갖추고 있다.

 

토양

토양 조건은 당근의 고품질 생산성 에 큰 영향을 주는 요인 중의 하나이다. 무 와 마찬가지로 뿌리가 곧게 자라는 직근성 작물이므로 작토층이 깊은 모래 참흙 또는 부식이 다량 함유된 양토에서 품질 좋은 당 근을 생산할 수 있으며, 점질 토양이나 배수 가 불량한 곳은 알맞지 않다.

 

토양 산도(pH) 에 대한 적응성은 범위가 넓은 편이어서 pH 5.3~7.0이지만보통pH6.0~6.5가좋다

 

씨앗 준비


당근 씨앗은 주변의 가까운 종묘상에 가면 언제나 구할 수 있다. 자신이 기르고자하는 종류와 특성을 알고 있으면 종자 선정에 많은 도움이 되므로 사전에 인터넷 등을 통해 충분히 조사한다.

당근은 소형종, 중형종, 대형종의 세종류가 있다. 뿌리 길이 15㎝를 기준으로 이보다 작으면 소형종이고, 크면 대형종으로 구분한다. 많이 재배하는 종류는 5촌 또는 5치(15㎝)계통이다.

보통의 텃밭이나 주말농장이라면 소규모 포장의 종자를 구입하는 편이 좋다. 주로 5~20㎖ 소포장으로 판매한다. 당근은 발아율이 조금 낮은 편이므로 다른 씨앗에 비해 많이 준비한다. 당근 종자는 유효기간이 짧으므로 포장지에 있는 유효기간을 반드시 확인한다. 유효기간이 지난 당근은 발아력이 현저하게 떨어진다.

 

당근 파종시기


당근 재배시기별 종자 선정 방법

재배시기 종자의 특징 주의사항
봄 재배 조생종, 내서성 7월 중순 무더위 전에 수확 가능 품종 선택
가을 재배 중생종, 내서성 초기 성장시 무더위에 견디는 품종 선택

 

봄재배 또는 가을재배가 가능하다.

 

봄 당근 재배방법

봄 당근 파종(심는)시기는 3월 하순경에 파종하여 7월 중순경에 수확이 가능한 작형이고

 

가을 당근 재배방법

가을재배 당근 파종시기는 8월 상순경 파종하여 11월 중순경에 수확이 가능하다.

 

 

당근 파종시기 심는시기

남부지방 당근 파종(삼는)시기- 3월 초순~하순
중부지방 당근 파종(심는)시기- 3월 하순~4월 중순

당근은 저온에서 강하지만 고온에는 약하다. 그러므로 한여름만 피해서 1년에 2번 재배가 가능하다. 당근은 더위를 싫어하므로 7~8월에 재배는 고랭지 등 높은지대를 제외하고는 재배가 어렵다. 봄에 너무 일찍 파종할 경우는 꽃대가 올라와서 당근을 수확할 수 없으므로 주의하여야 한다.

 

밭 만들기

밭을 만들기 전에 텃밭의 땅을 평평하게 고르고 퇴비거름을 땅이 덮일 정도로 뿌리고 밑거름(원예용 복합비료를 3.3㎡당 약 50g정도)을 흩어 뿌려준다. 퇴비와 비료가 골고루 섞이도록 하여 삽으로 깊이 뒤집어 갈아준다.

 

뿌리를 수확하는 뿌리 작물이기때문에 조금 깊게 파서 뿌리가 잘 발육하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랑과 골을 합하여 약 1m를 기준하여 삽으로 골을 파 올려서 씨앗을 뿌리는 면이 60cm 정도가 되게 높게 두둑을 만들어준다. 두둑을 다 만들고 난 후에 씨앗을 심을 면은 쇠갈퀴와 같은 도구로 평평하게 해주고, 돌이나 거친 흙을 잘 골라내준다.

 

당근 파종방법

비가온후에 파종하는 것도 좋지만 물을 충분히 적신후에 파종하는 것이 훨씬 좋다. 

60cm 이랑에 줄간격20cm, 2줄로 흩부림하여 준다

점뿌림을 할 경우 8∼12cm 간격으로 3∼5립을 파종한다. (발아율이 절반이라 많이 뿌려준다.)

 

복토는 보통 0.5∼1.5cm 가 적당하다. 토양수분이 적당하거나 점질토양에서는 5mm, 건조한 토양에서는 1∼1.5㎝ 정도 복토하는 것이 좋다.

 

복토를 너무 두텁게 해 주면 발아하는데 오랜 시간이 필요하며, 배축의 길이가 길어지므로 인해서 병원균의 침입이 용이하고 생육도 불균일해 진다. 파종 후 복토가 얕을수록 배축의 길이는 짧은데 지나치게 얕으면 생육초기 비바람에 쓰러지기 쉽고 2차적인 병해충의 피해를 받기도 한다.

 

이상적인 복토 방법은 진압을 해도 토양이 잘 굳어지지 않고 부드러우며 저항이 적고 비가 내렸을 때도 잘 굳어지지 않을 정도로 복토한다.

파종 후에는 관수를 하여 발아가 일시에 되도록 한다.

 

 

당근 재배 관리방법

당근 파종시기

 

솎아주기

 

뿌리의 비대가 시작되기 전에 3 회 정도 솎아 준다.

1회는 본엽이 2~3매일 때 조밀하게 발아된 곳을 솎아준다.

제2회 는 본엽 5~6매일 때 생육이 지나치게 왕성 하거나 약한 것, 병충해를 받은 것 등을 솎 아준다.

제3회는 본엽 7~8매일 때 최종 포 기 사이를 13~15㎝ 간격으로 해준다.

 

최근 에는 1회만 솎는 경향이 많은데 이때는 본 엽 5~6매 때 모든 작업을 동시에 해준다.

 

물주기

 

토양 수분은 뿌리의 무게와 모양에 영향을 끼치는데 특히 파종 후 70일 경에는 생육이 가장 왕성하여 많은 양의 수 분을 요구하므로 이 시기에 수분이 부족하 지 않도록 해준다. 뿌리의 생육에는 토양 용수량의 70~80% 정도가 좋은데, 이는 손 으로 흙을 쥐면 뭉쳐지고 누르면 부수어지 는 상태이다.

 

제초

 

당근은 초기 생육이 더뎌 유묘기에 잡초가 번성하여 해를 입기 쉽다. 당근에 피해가 없는 선택성 제초제를 잘 사용하면 노력과 생산비를 절감할 수 있고 제초 효과 도 크다. 반드시 약제별 특성을 잘 알고 규정대로 사용해야 피해가 없다.

 

현재 고시 된 약제로는 리누론 수화제(아파록스, 아 파론), 세토시담 유제(나브), 에탈프루라딘 유제(쏘나란), 펜디 유·입제(스톰프), 프 로린 수화제 등이 있다.

 

웃거름주기

 

웃거름을 주는 시기는 딱 언제 언제 주어야한다는 정답은 없다. 자라는 상황을 보면서 적당량 나누어 주는 것이 좋다.

 

일반적으로 웃거름은 두번 정도 준다. 첫 번째 웃거름은 솎음 작업을 끝내고 바로 주는 것이 좋으며, 두 번째 웃거름은 첫 번째 웃거름을 준 후 15~20일 후 주는 것이 좋다. 만일 생육이 생각보다 좋지 않다면 세 번째 웃거름을 두 번째 웃거름을 준 후 15~20일 후 준다.

 

웃거름은 보통 원예용복합비료(18-18-18)를 10a(약 300평)당 15kg 내외로 하여 줄 사이에 골고루 뿌려주고 물을 주면 효과적이다.

 

북주기

 

당근은 발아 후 60~90일경이 뿌리가 발달하는 시기다. 파종 후 40~50일 경에 뿌리의 길이가 정해지고 그 후에는 뿌리가 커진다.

 

그 후에는 당분 축적이 증가하면서 색을 띠게 된다. 당근의 뿌리가 굵어지면 무처럼 뿌리 윗부분이 흙 위로 드러난다. 이 부분이 햇빛을 받아 녹색이 되기 때문에 북주기를 해서 윗부분을 흙으로 덮어줘야 한다.

 

북을 줄 때 잎 부분까지 덮어주면 성장에 지장이 되니 뿌리가 굵어지는 시기에 맞춰 뿌리 부분만 흙으로 덮어준다. 수확할 때까지 여러 차례 북주는 수고가 필요하다.

 

 

당근 수확시기

당근 수확시기

 

당근 수확시기가 늦어지면 뿌리 표면이 거 칠어지거나 갈라져서 상품 가치가 떨어지므로 적기에 수확해야 한다. 파종후 생육일수를 고려하여 조생종은 70~80일, 중생종 은 90~100일, 만생종은 120일 정도에 수확 하며 외관상으로 바깥 잎이 지면에 닿을 정 도로 늘어지는 시기를 수확시기로 판정하면 된다

 

수확할 때는 비가 오는 날이나 그 직후는 피하고 날이 좋고 토양이 건조한 때에 한다. 수확이 늦으면 당근 표면이 거칠어지고 갈라진다.

 

수확할 때 상처를 입지 않도록 주의한다. 상처를 입혔으면 그대로 냉장고에 넣을 것이 아니라 15~25℃ 되는 실내에 5일 정도 두면 스스로 상처를 치유한다. 그 후에 저장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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